“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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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1회 작성일 16-11-08 09:44본문
\"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존망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지난달 28일 <나라를 걱정하는 사회원로들>의 이름으로 긴 성명서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원로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아 알 수 없으나 다들 내 노라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최순실 사건 등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은 대한민국을 존망의 위기에 처하게 했다. 국민의 자존심은 송두리째 유린당하고
대통령의 권위는 회복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었고 대통령의 리더십도 철저하게 불신 당했다....이 모든 위기상황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간결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를 담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동의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요? 지금이 나라의 위기인가요? 누구에게 어떤 면에서 위기인가요? 대통령이 일개 평범한 여성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어이없고, 대통령이 의지한다고 해서 그렇게 대담하게 자기 개인의 욕망을 채우려 했다는
것이 기막히기는 하지만, 그게 대한민국의 존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대단한 일인지에 관해서는 별로 동의가 되지를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한 여성의 소위 ‘국정농단’ 때문에 나라가 결단날 것이라는 소리는 너무 지나친 허풍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
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허약한 나라입니까? 대통령이 잘하지 못한 것이야 사실이지만, 그게 국가의 생존을 위협할만한 그런
일일 수 있을까요?
한 나라가 대통령에 의하여 역사적으로 진일보하고 국민의 생활이 개선되는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전쟁을 시작하는 결정이라도 하게 되면 나라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설문을 고치고 몇몇의 인사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여, 그래서 A가 아닌 B가 무슨 직책을 맡았다고 해서, 특별히 나라가 거덜 난 일이 있었던가요? 문고리 3인방이 없다
고 해서 특별히 더 잘 된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아니, 무슨 일들이 우병우가 없으므로 더 나아졌을 것이며, 그래서 나라의
운명이 바뀔 일이라도 있었을까요?
지금 언론이나 사람들은 너무 과대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늘 대통령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고 비난하던 사람들, 그래서 대통령에게 전혀 기대를 하지 않던 사람들이 마치 그 대통령에게서 뭘 더 바라기라도 한 것처럼 입에 거품을 무는 모습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했더니 이제야 들통이 났구만!” 그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위기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쯤에서 정말 무엇이 이 나라에 위기를 가져다 줄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나디. 나라의 위기는 대통령이 잘못을 했다고 들이 닥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무리 잘못해도 김정은이 만큼 잘못할 수는 없습니다. 김정은이 패륜아로서, 인간으로서는 못할 짓을 하고, 국민을 사지(死地)로 몰아넣는 망나니 같은 짓을 해도, 북한은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끄떡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쉽게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이 대통령 옆에 이상한 여자 한사람 있었다고 나라가 존망(存亡)의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 말이 맞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절대로 그렇게 해서 망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보다 훨씬 강한 나라입니다. 일본에 36년을 짓밟혀도 망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6.25전쟁이 일어나 국토가 초토화되었지만 여전히 살아남았습니다. 나라 살림이 거덜나 닥친 외환 위기에도 너끈하게 일어섰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강인한 조국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라의 근대화이후 지난 백년 세월동안 한국교회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성도들로 가득찬 하나님의 교회였습니다. 나라가 흔들릴 수가 없었습니다. 절대적 진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금도 곳곳에서 끈질기게 기도하며 이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위기는 그렇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 위기가 온다면 절대가치를 잃어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스스로 만들 것입니다. 부모를 죽이는 자녀, 자녀를 죽이는 부모들, 돈 때문에 싸우는 형제들이 늘어나는, 절대가치를 잃은 가정이 계속 이런 식으로 늘어나면 위기가 가속될 것입니다. 교사를 두들겨 패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그런 아이들을 두둔하고 교사를 함께 욕보이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교육의 ‘패닉’, ‘카오스’는 우리 사회를 위기로 빠뜨리는 절대가치 상실의 결과입니다. 정치인, 문화계, 대기업, 공기업, 사기업에서 판검사에 이르기까지 욕망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절대 가치를 우습게 만들고 있으니 위기가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의 본질은 절대가치를 말해 줄 사람도 조직도 없는 것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더 큰 소리로 말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이신 예수님을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에 안겨주는 일이야 말로 이 땅을 위기에서 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절대가치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시시하기 짝이 없는 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몰락의 자리고 끌고가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욕망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절대가치, 절대표준, 절대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위기를 잠재우는 가장 중요한 길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존망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지난달 28일 <나라를 걱정하는 사회원로들>의 이름으로 긴 성명서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원로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아 알 수 없으나 다들 내 노라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최순실 사건 등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은 대한민국을 존망의 위기에 처하게 했다. 국민의 자존심은 송두리째 유린당하고
대통령의 권위는 회복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었고 대통령의 리더십도 철저하게 불신 당했다....이 모든 위기상황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간결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를 담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동의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요? 지금이 나라의 위기인가요? 누구에게 어떤 면에서 위기인가요? 대통령이 일개 평범한 여성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어이없고, 대통령이 의지한다고 해서 그렇게 대담하게 자기 개인의 욕망을 채우려 했다는
것이 기막히기는 하지만, 그게 대한민국의 존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대단한 일인지에 관해서는 별로 동의가 되지를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한 여성의 소위 ‘국정농단’ 때문에 나라가 결단날 것이라는 소리는 너무 지나친 허풍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
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허약한 나라입니까? 대통령이 잘하지 못한 것이야 사실이지만, 그게 국가의 생존을 위협할만한 그런
일일 수 있을까요?
한 나라가 대통령에 의하여 역사적으로 진일보하고 국민의 생활이 개선되는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전쟁을 시작하는 결정이라도 하게 되면 나라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설문을 고치고 몇몇의 인사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여, 그래서 A가 아닌 B가 무슨 직책을 맡았다고 해서, 특별히 나라가 거덜 난 일이 있었던가요? 문고리 3인방이 없다
고 해서 특별히 더 잘 된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아니, 무슨 일들이 우병우가 없으므로 더 나아졌을 것이며, 그래서 나라의
운명이 바뀔 일이라도 있었을까요?
지금 언론이나 사람들은 너무 과대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늘 대통령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고 비난하던 사람들, 그래서 대통령에게 전혀 기대를 하지 않던 사람들이 마치 그 대통령에게서 뭘 더 바라기라도 한 것처럼 입에 거품을 무는 모습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했더니 이제야 들통이 났구만!” 그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위기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쯤에서 정말 무엇이 이 나라에 위기를 가져다 줄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나디. 나라의 위기는 대통령이 잘못을 했다고 들이 닥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무리 잘못해도 김정은이 만큼 잘못할 수는 없습니다. 김정은이 패륜아로서, 인간으로서는 못할 짓을 하고, 국민을 사지(死地)로 몰아넣는 망나니 같은 짓을 해도, 북한은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끄떡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쉽게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이 대통령 옆에 이상한 여자 한사람 있었다고 나라가 존망(存亡)의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 말이 맞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절대로 그렇게 해서 망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보다 훨씬 강한 나라입니다. 일본에 36년을 짓밟혀도 망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6.25전쟁이 일어나 국토가 초토화되었지만 여전히 살아남았습니다. 나라 살림이 거덜나 닥친 외환 위기에도 너끈하게 일어섰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강인한 조국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라의 근대화이후 지난 백년 세월동안 한국교회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성도들로 가득찬 하나님의 교회였습니다. 나라가 흔들릴 수가 없었습니다. 절대적 진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금도 곳곳에서 끈질기게 기도하며 이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위기는 그렇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 위기가 온다면 절대가치를 잃어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스스로 만들 것입니다. 부모를 죽이는 자녀, 자녀를 죽이는 부모들, 돈 때문에 싸우는 형제들이 늘어나는, 절대가치를 잃은 가정이 계속 이런 식으로 늘어나면 위기가 가속될 것입니다. 교사를 두들겨 패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그런 아이들을 두둔하고 교사를 함께 욕보이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교육의 ‘패닉’, ‘카오스’는 우리 사회를 위기로 빠뜨리는 절대가치 상실의 결과입니다. 정치인, 문화계, 대기업, 공기업, 사기업에서 판검사에 이르기까지 욕망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절대 가치를 우습게 만들고 있으니 위기가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의 본질은 절대가치를 말해 줄 사람도 조직도 없는 것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더 큰 소리로 말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이신 예수님을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에 안겨주는 일이야 말로 이 땅을 위기에서 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절대가치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시시하기 짝이 없는 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몰락의 자리고 끌고가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욕망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절대가치, 절대표준, 절대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위기를 잠재우는 가장 중요한 길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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