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행복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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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15회 작성일 15-08-09 09: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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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 행복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아름다운 만남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주님과의 만남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사람 사이도 그렇습니다. 좋은 만남이 없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한 곳이 될 것인지, 서로 말을 하지 않을 뿐, 사실 우리 모두는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가슴 깊이 갖고 있는 삶에 대한 절망감은 아마도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유럽 마지막 방문지로 영국을 찾으면서 갖게 되는 생각 중 하나는 25년 전의 영국과 지금이 얼마나 다른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럽교회의 쇠락을 말하면서 영국교회의 쇠퇴를 가장 많이 언급하는 요즈음, 과연 영국의 현실이 무엇인지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영국으로 신학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 상황인데, 과연 거기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브리스톨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막 끝내가는 제자를 한 명 만났습니다. 영국교회 어떻게 되어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물론 크게 실망하고 있다는 대답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자기 보기에 아직 영국에 소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지금 영국 국교회에서 6년 전에 개척해서 나온 교회를 출석한다고 했습니다. 교회가 생기가 넘친다는 것입니다. 모교회보다 많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모든 면에 열심이라고 했습니다. 개척을 계속한다고 했습니다. 담임목사의 열정적이고 복음적인 설교에 교인들이 많이 감동받는다고 했습니다. 3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전통적인 교회들은 힘을 잃어갔지만 독립교회들, 존 스타트 목사가 섬긴 ‘올 소울즈’ 교회 같은 곳은 생기 충만했는데 지금도 그 교회는 여전하다고 했습니다. 딕 루카스 목사 같은 분은 30년 전에 젊은 목사로서 좋은 이름을 얻고 있었는데, 지금은 복음적 교회의 중심이 되어 있다는 소리를 여러 사람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꼭 30만에 다시 참석한 ‘케직 컨벤션’은 경이로웠습니다. 영국 중북부 지역으로 주변에 호수들이 여럿 있는 케직이라는 작은 마음에서 꼭 140전에 시작된 성경을 배우는 집회는 아직도 열리고 있었고 여전히 풍성했습니다. 오히려 30년 전에는 두 주간만 보였지만 지금은 7월 한달 중 세 주간에 걸쳐 집회를 갖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청소년들 등 연인원 만오천명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30년 만에 간 곳이라 집회 장소를 찾을 수가 없어 물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곳을 가리켜 주었습니다. 케직 마을 곳곳에서 집회, 강의, 세미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규모와 진행 방법이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근처에 문을 닫은 연필공장을 사서 모두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세대를 이어 영국인들을 성경의 원리 안에서 살아가게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죽지 않았습니다. 펄펄 끓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가와 숙박비가 비싸니 토요일 저녁부터 그 다음 주 금요일까지 열리는 한 주간의 집회에 꼬박 참석하려면 최소 80만원에서 백만원은 있어야 할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매 주 5천명 가량이 참석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아~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나 남아있습니다. 특히 27일 월요일 저녁 집회의 강사로 온 비교적 젊은 나이의 목사님은 동성애 인정 문제로 ‘스코트란드 국교회(장로교회!)’ 총회와 충돌하여 교회를 사임하였고,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본인이 시무하던 교인 전체가 목사님을 따라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 집회에 참석한 다른 지역의 성도가 들려준 너무나 신선한 이야기였습니다. 영국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을 받고 있다! 그게 영국의 실상에 대한 정확한 표현입니다. 교회가 죽은 일은 단연코 없습니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우리 모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만남, 행복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아름다운 만남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주님과의 만남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사람 사이도 그렇습니다. 좋은 만남이 없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한 곳이 될 것인지, 서로 말을 하지 않을 뿐, 사실 우리 모두는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가슴 깊이 갖고 있는 삶에 대한 절망감은 아마도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유럽 마지막 방문지로 영국을 찾으면서 갖게 되는 생각 중 하나는 25년 전의 영국과 지금이 얼마나 다른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럽교회의 쇠락을 말하면서 영국교회의 쇠퇴를 가장 많이 언급하는 요즈음, 과연 영국의 현실이 무엇인지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영국으로 신학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 상황인데, 과연 거기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브리스톨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막 끝내가는 제자를 한 명 만났습니다. 영국교회 어떻게 되어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물론 크게 실망하고 있다는 대답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자기 보기에 아직 영국에 소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지금 영국 국교회에서 6년 전에 개척해서 나온 교회를 출석한다고 했습니다. 교회가 생기가 넘친다는 것입니다. 모교회보다 많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모든 면에 열심이라고 했습니다. 개척을 계속한다고 했습니다. 담임목사의 열정적이고 복음적인 설교에 교인들이 많이 감동받는다고 했습니다. 3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전통적인 교회들은 힘을 잃어갔지만 독립교회들, 존 스타트 목사가 섬긴 ‘올 소울즈’ 교회 같은 곳은 생기 충만했는데 지금도 그 교회는 여전하다고 했습니다. 딕 루카스 목사 같은 분은 30년 전에 젊은 목사로서 좋은 이름을 얻고 있었는데, 지금은 복음적 교회의 중심이 되어 있다는 소리를 여러 사람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꼭 30만에 다시 참석한 ‘케직 컨벤션’은 경이로웠습니다. 영국 중북부 지역으로 주변에 호수들이 여럿 있는 케직이라는 작은 마음에서 꼭 140전에 시작된 성경을 배우는 집회는 아직도 열리고 있었고 여전히 풍성했습니다. 오히려 30년 전에는 두 주간만 보였지만 지금은 7월 한달 중 세 주간에 걸쳐 집회를 갖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청소년들 등 연인원 만오천명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30년 만에 간 곳이라 집회 장소를 찾을 수가 없어 물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곳을 가리켜 주었습니다. 케직 마을 곳곳에서 집회, 강의, 세미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규모와 진행 방법이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근처에 문을 닫은 연필공장을 사서 모두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세대를 이어 영국인들을 성경의 원리 안에서 살아가게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죽지 않았습니다. 펄펄 끓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가와 숙박비가 비싸니 토요일 저녁부터 그 다음 주 금요일까지 열리는 한 주간의 집회에 꼬박 참석하려면 최소 80만원에서 백만원은 있어야 할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매 주 5천명 가량이 참석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아~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나 남아있습니다. 특히 27일 월요일 저녁 집회의 강사로 온 비교적 젊은 나이의 목사님은 동성애 인정 문제로 ‘스코트란드 국교회(장로교회!)’ 총회와 충돌하여 교회를 사임하였고,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본인이 시무하던 교인 전체가 목사님을 따라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 집회에 참석한 다른 지역의 성도가 들려준 너무나 신선한 이야기였습니다. 영국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을 받고 있다! 그게 영국의 실상에 대한 정확한 표현입니다. 교회가 죽은 일은 단연코 없습니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우리 모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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