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사회, 생명력 넘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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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5회 작성일 15-10-20 10: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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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사회, 생명력 넘치는 사회
난폭한 사회
지난 16일 길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밥을 챙겨주던 한 50대 여성이 아파트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 세 명이 옥상에 올라가 낙하실험을 한다며 여러 가지를 떨어뜨리는 중에 벽돌까지 던졌다는 것입니다. 당장 여러 가지 질문이 쏟아집니다. 어린이가 아래에 사람이 있는 것을 몰랐는지,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 던진 것으로 보이는데 왜 그랬는지, 그게 가능한지 등등 경찰 발표에 의문을 던집니다. 다시 생각해 보아오 끔찍합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의 모습이 안타까워 밥을 주려고 했을 뿐인 아무 죄없는 소위 ‘캣맘’이 순식간에 죽음에 이르렀으니 가족들의 마음은 미어질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자신의 행동과 전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물론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형사 책임을 아이에게 물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법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덩치도 크고 정보도 많기 때문에 얼마든지 주의할 수 있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이들이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역시 주변 환경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생명의 귀중함을 강조하고, 남을 배려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가르쳤더라면 이런 정도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부모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부모만의 책임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을 제어하는 기제는 학교의 공동생활을 통하여 배워야 하고 사회가 시스템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행동과 직접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요즘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막말, 폭력, 난동이 자주 발생합니다. 강원도지사가 대낮에 술에 취하여 도의회에서 질문을 받다가 비틀거리며 주저앉은 사건은 도지사의 신분을 가진 사람조차 자기의 삶을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통제불능 사회에 살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분과 직위가 그의 품행을 통제하는 데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였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공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일찍 죽였어야 했다는 등의 패륜아적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막장인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연륜, 지식, 경험과 아무런 상관없이 사회가 점점 폭력화되어 가는 느낌을 지우기 매우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순화된 사회
우리가 가진 믿음은 우리의 삶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멋진 제어장치입니다. 우리는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으로 믿기 때문에 그 어느 것 하나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마음대로 낙태시키는 일은 어림도 없습니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동은 창조주 하나님께 도전하는 행동으로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것이지만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세계와 피조물에 대하여 경외심을 가져야 마땅합니다.
가을에 우리는 아름답게 조성된 함양 상림 숲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평온하였습니다. 잘 가꾸어진 숲과 공원은 우리를 너무나 시원하게 하였습니다. 생명이 넘치는 곳에서는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정의와 평화는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 서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난폭한 사회, 생명력 넘치는 사회
난폭한 사회
지난 16일 길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밥을 챙겨주던 한 50대 여성이 아파트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 세 명이 옥상에 올라가 낙하실험을 한다며 여러 가지를 떨어뜨리는 중에 벽돌까지 던졌다는 것입니다. 당장 여러 가지 질문이 쏟아집니다. 어린이가 아래에 사람이 있는 것을 몰랐는지,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 던진 것으로 보이는데 왜 그랬는지, 그게 가능한지 등등 경찰 발표에 의문을 던집니다. 다시 생각해 보아오 끔찍합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의 모습이 안타까워 밥을 주려고 했을 뿐인 아무 죄없는 소위 ‘캣맘’이 순식간에 죽음에 이르렀으니 가족들의 마음은 미어질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자신의 행동과 전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물론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형사 책임을 아이에게 물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법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덩치도 크고 정보도 많기 때문에 얼마든지 주의할 수 있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이들이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역시 주변 환경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생명의 귀중함을 강조하고, 남을 배려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가르쳤더라면 이런 정도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부모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부모만의 책임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을 제어하는 기제는 학교의 공동생활을 통하여 배워야 하고 사회가 시스템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행동과 직접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요즘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막말, 폭력, 난동이 자주 발생합니다. 강원도지사가 대낮에 술에 취하여 도의회에서 질문을 받다가 비틀거리며 주저앉은 사건은 도지사의 신분을 가진 사람조차 자기의 삶을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통제불능 사회에 살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분과 직위가 그의 품행을 통제하는 데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였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공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일찍 죽였어야 했다는 등의 패륜아적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막장인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연륜, 지식, 경험과 아무런 상관없이 사회가 점점 폭력화되어 가는 느낌을 지우기 매우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순화된 사회
우리가 가진 믿음은 우리의 삶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멋진 제어장치입니다. 우리는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으로 믿기 때문에 그 어느 것 하나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마음대로 낙태시키는 일은 어림도 없습니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동은 창조주 하나님께 도전하는 행동으로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것이지만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세계와 피조물에 대하여 경외심을 가져야 마땅합니다.
가을에 우리는 아름답게 조성된 함양 상림 숲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평온하였습니다. 잘 가꾸어진 숲과 공원은 우리를 너무나 시원하게 하였습니다. 생명이 넘치는 곳에서는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정의와 평화는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 서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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