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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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53회 작성일 14-12-16 10: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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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아요”
인생이 때로 막다른 골목에 이를 수가 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소망이 없는 순간을 맞을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접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겪는 일들 나만 겪거나 내가 제일 먼저 겪는 것이 아닙니다. 앞서 나와 꼭 같은 길을 나보다 먼저 걸어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듣고 배우고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하며 우리의 믿음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나온 이 책 한권을 사서 읽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일보 기자가 소개하는 글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담임목사>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 페리 노블 지음, 정성묵 옮김/두란노
지금 온갖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표류하고 있지 않는가. 암 덩어리가 발견되었다는 전화 한 통에, 가족이 큰 시련에 빠졌다는 소식에, 카드 빚으로 파산해 막막할 때, 이혼으로 부부관계가 깨질 때, 신앙적인 문제로 고민할 때 등의 파도가 밀려오면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없다.절망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 저자는 아주 잘 나가는 목회자로 승승장구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삶의 정상에서 3년 동안 깊은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고통 중에 있었다고 한다.“반대편 차선을 달리는 차가 중앙선을 넘어 내 차를 받아 이 질긴 목숨 끊어 주면 좋겠다.”(18쪽)저자는 정말로 죽고 싶은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절대로 입 밖에 내뱉지는 못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했다가는 대번에 배부른 소리라는 핀잔을 들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교회의 목사였다. 번듯한 집도 있었고, 남들처럼 빚을 진 것도 아니었으며, 몸도 그 어느 때보다 건강했다. 밖에서 보면 자살 충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수년간 빡빡한 일정과 산더미 같은 책임에 치여 살다 보니 더 이상 힘들어서 살기 싫은 지경에 이르렀다. “약의 도움을 받아도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아졌다. 심각한 우울증과 공황 발작이 찾아왔다. 늘 걱정에 시달렸다. 사소한 일에 감정이 가파르게 오르락내리락했다. 매일같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탔다.”(21쪽) 과연 탈출구가 없는가? 혹시 스트레스와 근심을 줄일 방법이 있지 않을까? 걱정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삶에서 벗어날 길이 있을까? 저자는 하나님이 지금 자신이 처한 그 어떤 상황보다 크신 분임을 잊어버린 순간, 인생은 표류하게 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한다. 이 책은 절망이 아닌 희망의 땅, 걱정이 아닌 평안의 땅, 자포자기가 아닌 자유의 땅, 그 땅으로 안내한다. “하나님은 당신이 겪고 있는 시련보다 크신 분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포기하시지 않았다는데 왜 포기하려고 하는가?”(307쪽)이 책의 결론이다. 하나님은 한 번도 당신을 포기하신 적이 없다는 것이다. 유머와 솔직한 고백, 빛나는 통찰이 어우러진 이 책을 읽다보면 우울증, 걱정, 스트레스, 근심거리 등이 눈 녹듯이 사라진다. ‘억눌림’에서 ‘누림’으로 해방되는 비결도 알려준다. 저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뉴스프링교회의 담임목사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목회자 중 한 명이다. 그가 개척한 이 교회는 2,000년 당시 150여 명의 성도로 첫 예배를 시작해 현재 앤더슨과 찰스턴, 콜롬비아, 플로렌스, 그린빌 등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전역의 10여 개 캠퍼스에서 매주 평균 3만2000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멀티사이트 교회로 성장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아요”
인생이 때로 막다른 골목에 이를 수가 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소망이 없는 순간을 맞을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접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겪는 일들 나만 겪거나 내가 제일 먼저 겪는 것이 아닙니다. 앞서 나와 꼭 같은 길을 나보다 먼저 걸어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듣고 배우고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하며 우리의 믿음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나온 이 책 한권을 사서 읽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일보 기자가 소개하는 글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담임목사>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 페리 노블 지음, 정성묵 옮김/두란노
지금 온갖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표류하고 있지 않는가. 암 덩어리가 발견되었다는 전화 한 통에, 가족이 큰 시련에 빠졌다는 소식에, 카드 빚으로 파산해 막막할 때, 이혼으로 부부관계가 깨질 때, 신앙적인 문제로 고민할 때 등의 파도가 밀려오면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없다.절망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 저자는 아주 잘 나가는 목회자로 승승장구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삶의 정상에서 3년 동안 깊은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고통 중에 있었다고 한다.“반대편 차선을 달리는 차가 중앙선을 넘어 내 차를 받아 이 질긴 목숨 끊어 주면 좋겠다.”(18쪽)저자는 정말로 죽고 싶은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절대로 입 밖에 내뱉지는 못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했다가는 대번에 배부른 소리라는 핀잔을 들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교회의 목사였다. 번듯한 집도 있었고, 남들처럼 빚을 진 것도 아니었으며, 몸도 그 어느 때보다 건강했다. 밖에서 보면 자살 충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수년간 빡빡한 일정과 산더미 같은 책임에 치여 살다 보니 더 이상 힘들어서 살기 싫은 지경에 이르렀다. “약의 도움을 받아도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아졌다. 심각한 우울증과 공황 발작이 찾아왔다. 늘 걱정에 시달렸다. 사소한 일에 감정이 가파르게 오르락내리락했다. 매일같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탔다.”(21쪽) 과연 탈출구가 없는가? 혹시 스트레스와 근심을 줄일 방법이 있지 않을까? 걱정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삶에서 벗어날 길이 있을까? 저자는 하나님이 지금 자신이 처한 그 어떤 상황보다 크신 분임을 잊어버린 순간, 인생은 표류하게 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한다. 이 책은 절망이 아닌 희망의 땅, 걱정이 아닌 평안의 땅, 자포자기가 아닌 자유의 땅, 그 땅으로 안내한다. “하나님은 당신이 겪고 있는 시련보다 크신 분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포기하시지 않았다는데 왜 포기하려고 하는가?”(307쪽)이 책의 결론이다. 하나님은 한 번도 당신을 포기하신 적이 없다는 것이다. 유머와 솔직한 고백, 빛나는 통찰이 어우러진 이 책을 읽다보면 우울증, 걱정, 스트레스, 근심거리 등이 눈 녹듯이 사라진다. ‘억눌림’에서 ‘누림’으로 해방되는 비결도 알려준다. 저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뉴스프링교회의 담임목사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목회자 중 한 명이다. 그가 개척한 이 교회는 2,000년 당시 150여 명의 성도로 첫 예배를 시작해 현재 앤더슨과 찰스턴, 콜롬비아, 플로렌스, 그린빌 등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전역의 10여 개 캠퍼스에서 매주 평균 3만2000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멀티사이트 교회로 성장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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