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케어’, 그 기도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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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45회 작성일 15-01-28 14:0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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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케어’, 그 기도의 자리
조산아, 미숙아와 캥거루 케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신생아 중에서 조산아 혹은 미숙아를 대상으로 ‘캥거루 케어’라는 독특한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 이 병원에서는 3층 중강당에서 소위 ‘캥거루 케어’ 시행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캥거루 케어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부모와 아이들, 치료를 받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 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병원은 지난 9월말까지 총 117명의 이른둥이(조산아, 미숙아)를 대상으로 조산아 집중치료 프로그램인 캥거루 케어를 2,000여 회나 시행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캥거루 케어’는 일반적인 임신 기간인 37주를 채우지 못하거나 몸무게가 2.5㎏ 이하로 태어난 이른둥이와 부모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밀착보호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아기의 신체와 심리적 발달을 돕는 미숙아 치료방법입니다. 장기와 생리기능이 미쳐 다 발달되지 못한 채 태어난 이른둥이들은 따뜻한 부모 품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여러 신체적 활력 징후가 향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남세브란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선진국에서 폭넓게 시행되고 있는 캥거루 케어 서비스를 2012년 10월 초 국내 여느 의료기관보다 앞서 도입하였습니다.
이 치료방법은 1983년 콜롬비아의 헥토르 마르티네즈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3월 25일 호주에서 몸무게 900g의 미숙아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의사는 소생술을 시행 했지만 첫째 아기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둘째 아기를 엄마 품에 안겨줬습니다. 숨도 쉬지 못하는 아기의 생명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엄마가 아기를 안아라도 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기가 바로 숨을 내쉰 것입니다. 이후 아기는 고르게 숨을 쉬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품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엄마의 가슴과 배에 몸을 밀착시키자 아기가 살아났습니다. 마치 캥거루가 새끼를 배 호주머니 넣고 기르듯 하는 모양새라 그 치료의 방법을 ‘캥거루 케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캥거루 케어는 엄마가 완전히 눕지 않고 몸을 약간 뒤로 젖혀 가슴 위에 아기를 올려 두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엄마와 아기의 피부가 직접 닿도록 엄마는 아기를 맨몸으로 안고, 배꼽에서 가슴까지 서로의 피부를 완전히 밀착시킵니다. 서울대병원에서도 700g으로 태어난 아기가 캥거루 케어를 통해서 완전히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간 사례가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 기도의 자리
아기에게 엄마의 품은 생명 회복의 자리입니다. 이사야서 40장 10-11절에는 하나님께서 어린 양들을 품에 안고 인도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 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자 피난처이십니다. 일상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찾아올 때, 눈앞이 캄캄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 우리를 사랑의 품에 안으시고 위로하시며 온전히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겨 평안을 얻는 그리스도인. 그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시온성 가족들은 기도를 통해 꼭 보여줄 수 있기 바랍니다.
‘캥거루 케어’, 그 기도의 자리
조산아, 미숙아와 캥거루 케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신생아 중에서 조산아 혹은 미숙아를 대상으로 ‘캥거루 케어’라는 독특한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 이 병원에서는 3층 중강당에서 소위 ‘캥거루 케어’ 시행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캥거루 케어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부모와 아이들, 치료를 받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 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병원은 지난 9월말까지 총 117명의 이른둥이(조산아, 미숙아)를 대상으로 조산아 집중치료 프로그램인 캥거루 케어를 2,000여 회나 시행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캥거루 케어’는 일반적인 임신 기간인 37주를 채우지 못하거나 몸무게가 2.5㎏ 이하로 태어난 이른둥이와 부모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밀착보호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아기의 신체와 심리적 발달을 돕는 미숙아 치료방법입니다. 장기와 생리기능이 미쳐 다 발달되지 못한 채 태어난 이른둥이들은 따뜻한 부모 품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여러 신체적 활력 징후가 향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남세브란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선진국에서 폭넓게 시행되고 있는 캥거루 케어 서비스를 2012년 10월 초 국내 여느 의료기관보다 앞서 도입하였습니다.
이 치료방법은 1983년 콜롬비아의 헥토르 마르티네즈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3월 25일 호주에서 몸무게 900g의 미숙아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의사는 소생술을 시행 했지만 첫째 아기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둘째 아기를 엄마 품에 안겨줬습니다. 숨도 쉬지 못하는 아기의 생명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엄마가 아기를 안아라도 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기가 바로 숨을 내쉰 것입니다. 이후 아기는 고르게 숨을 쉬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품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엄마의 가슴과 배에 몸을 밀착시키자 아기가 살아났습니다. 마치 캥거루가 새끼를 배 호주머니 넣고 기르듯 하는 모양새라 그 치료의 방법을 ‘캥거루 케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캥거루 케어는 엄마가 완전히 눕지 않고 몸을 약간 뒤로 젖혀 가슴 위에 아기를 올려 두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엄마와 아기의 피부가 직접 닿도록 엄마는 아기를 맨몸으로 안고, 배꼽에서 가슴까지 서로의 피부를 완전히 밀착시킵니다. 서울대병원에서도 700g으로 태어난 아기가 캥거루 케어를 통해서 완전히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간 사례가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 기도의 자리
아기에게 엄마의 품은 생명 회복의 자리입니다. 이사야서 40장 10-11절에는 하나님께서 어린 양들을 품에 안고 인도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 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자 피난처이십니다. 일상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찾아올 때, 눈앞이 캄캄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 우리를 사랑의 품에 안으시고 위로하시며 온전히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겨 평안을 얻는 그리스도인. 그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시온성 가족들은 기도를 통해 꼭 보여줄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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