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과 분단, 화해와 통일로 승화시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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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22회 작성일 15-02-03 16: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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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분단, 화해와 통일로 승화시켜야
2015년 예사롭게 보내서는 안 된다
2015년은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한 대로 우리에게 무언가 기대를 갖게 하는 해입니다. 특히 북한과의 관계 문제를 생각할 때 정부도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합니다. 천안함 사과 없이는, 금강산 사건 사과 없이는 524해제 조치 없다고 다시 으름장을 놓는 것도 뭔가 빨리 변화를 보고 싶어 하는 말로 들립니다. 정말 이대로 계속 가서는 안 됩니다. 국제적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자리는 자꾸 줄어드는 이런 상황에서 남북이 하나 되는 극적이 순간이 빨리 찾아와야 남북이 서로 상생을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돈이 얼마나 들겠느냐는 논란은 나중의 문제입니다. 그건 북한이 가진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마음이 분열되지 않고 하나 되기만 하면 지혜로운 우리민족은 얼마든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단 70년의 역사를 이대로 계속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어젖히면 얼마든지 하나 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무럭무럭 피어오릅니다.
부활절에 진정한 부활을 맛보아야 한다
남북의 관계가 변화되는 첫 번째 계기를 부활절로 잡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금년 부활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부산을 중심으로 815 해방 사건에 얽힌 상처를 가진 일본과의 관계에서, 나아가 분단된 남북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벌인 625의 상흔이 남은 남북의 관계에서 큰 변화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우선 부산기독교계가 마련하는 부활절 잔치는 ‘통일광장 기도회’로부터 시작합니다. 형제의 고난에 동참하는 그 자리를 차원이 다른 자리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우리 부산은 일본과 가장 근접한 자리에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 극우파가 득세하여 강경한 주장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은 역사적으로 주변국에 아무런 잘못한 일이 없다는 식입니다. 난징학살은 역사적 사실이고, 위안부 강제동원은 그 수치를 무릎쓰고 당사자들이 천하에 얼굴을 공개하며 치욕적인 과거를 밝히고 있는데도 이런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역사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같은 패전국 독일사람들이 어처구니없어 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하려 합니다. 그들 가운데는 오늘 북한이 저렇게 김일성 우상체제로 바뀐 것은 일본 탓이라고 반성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평양에 신사(神社)를 세우고 참배하도록 만들었더니 그 자리에 김일성 우상이 세워졌다며 주체 사상화에 일본이 책임 있음을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니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면 마음을 녹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고난주간 기도회에서 그들의 고백을 듣게 되면 우리 또한 얼마든지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해방은 과거사로부터의 해방
그들의 방문은 우리를 일본으로 이끌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으로 들어가면 4월 2일 동경에서 ‘gathering, 모임’을 하는 캐나다 국적의 데미안이라는 복음운동가를 만날 수 있고 당대 최고로 존경받는 일본 목사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들 중의 누군가가 한국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다면...그 한 주간에 아름다운 화해의 걸음을 보는 놀라운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화해와 통일로’라는 서울에서 만든 부활절 주제는 우리의 마음도 잘 담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화해와 통일로’라고 했는데, 다원주의자들에게 그리스도는 아무나일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화해와 통일을 주실 수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해방과 분단, 화해와 통일로 승화시켜야
2015년 예사롭게 보내서는 안 된다
2015년은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한 대로 우리에게 무언가 기대를 갖게 하는 해입니다. 특히 북한과의 관계 문제를 생각할 때 정부도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합니다. 천안함 사과 없이는, 금강산 사건 사과 없이는 524해제 조치 없다고 다시 으름장을 놓는 것도 뭔가 빨리 변화를 보고 싶어 하는 말로 들립니다. 정말 이대로 계속 가서는 안 됩니다. 국제적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자리는 자꾸 줄어드는 이런 상황에서 남북이 하나 되는 극적이 순간이 빨리 찾아와야 남북이 서로 상생을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돈이 얼마나 들겠느냐는 논란은 나중의 문제입니다. 그건 북한이 가진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마음이 분열되지 않고 하나 되기만 하면 지혜로운 우리민족은 얼마든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단 70년의 역사를 이대로 계속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어젖히면 얼마든지 하나 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무럭무럭 피어오릅니다.
부활절에 진정한 부활을 맛보아야 한다
남북의 관계가 변화되는 첫 번째 계기를 부활절로 잡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금년 부활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부산을 중심으로 815 해방 사건에 얽힌 상처를 가진 일본과의 관계에서, 나아가 분단된 남북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벌인 625의 상흔이 남은 남북의 관계에서 큰 변화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우선 부산기독교계가 마련하는 부활절 잔치는 ‘통일광장 기도회’로부터 시작합니다. 형제의 고난에 동참하는 그 자리를 차원이 다른 자리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우리 부산은 일본과 가장 근접한 자리에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 극우파가 득세하여 강경한 주장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은 역사적으로 주변국에 아무런 잘못한 일이 없다는 식입니다. 난징학살은 역사적 사실이고, 위안부 강제동원은 그 수치를 무릎쓰고 당사자들이 천하에 얼굴을 공개하며 치욕적인 과거를 밝히고 있는데도 이런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역사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같은 패전국 독일사람들이 어처구니없어 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하려 합니다. 그들 가운데는 오늘 북한이 저렇게 김일성 우상체제로 바뀐 것은 일본 탓이라고 반성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평양에 신사(神社)를 세우고 참배하도록 만들었더니 그 자리에 김일성 우상이 세워졌다며 주체 사상화에 일본이 책임 있음을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니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면 마음을 녹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고난주간 기도회에서 그들의 고백을 듣게 되면 우리 또한 얼마든지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해방은 과거사로부터의 해방
그들의 방문은 우리를 일본으로 이끌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으로 들어가면 4월 2일 동경에서 ‘gathering, 모임’을 하는 캐나다 국적의 데미안이라는 복음운동가를 만날 수 있고 당대 최고로 존경받는 일본 목사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들 중의 누군가가 한국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다면...그 한 주간에 아름다운 화해의 걸음을 보는 놀라운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화해와 통일로’라는 서울에서 만든 부활절 주제는 우리의 마음도 잘 담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화해와 통일로’라고 했는데, 다원주의자들에게 그리스도는 아무나일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화해와 통일을 주실 수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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