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이 골고루 자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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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43회 작성일 15-01-14 10: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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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이 골고루 자라야 한다!
일꾼이 필요한 교회
새해가 되면 교회 각 부서는 일꾼을 찾습니다. 특히 주일학교가 제일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일이 보통 힘드는 일이 아닙니다. 겨울이 되면 주일 아침 출석이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추운 겨울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불신자 가정에서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 아이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깨우고 옷 입히고 데리고 나오는 선생님의 들의 열심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그 누구도 유치부 교사들을 대신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2014년 유치부장을 지낸 집사님은 가만히 보니 2년간 부장을 맡은 분들은 끝나고 나면 당연히 다른 부서로 옮겨가는 전통이 있음을 발견하여, 부장직을 한 해로 끝내도록 해 달라고 청원하였습니다. 자신은 그러고 싶지 않고 그냥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교사로 계속 일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당회는 그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 바람에 초등 1부장도 1년 만에 부장 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연쇄작용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얼마든지 오해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일들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감사했습니다. 어렵다던 부서들이 어느 정도 진용을 갖추었는지 별 말이 없어졌습니다. 일곱명의 교사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초등2부가 처음에는 정말 힘들어 하더니 어느새 새로운 교사들을 찾아내었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늘 일꾼이 부족한 교회
그래도 늘 일꾼은 부족합니다. 우리 정도 규모의 교회에서 이러하다면 다른 교회는 어떨지를 생각하면 한국교회 전체에 큰 변화가 필요함을 절감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대형교회들이 일꾼을 독점하거나 일꾼이 될 수 있는 청년 세대를 모조리 흡입해 버린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대형교회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되는 아우성입니다. 소위 청년만을 위한 예배 등을 통하여 자기들끼리의 리그를 만들도록 유도하면서 작은 교회 청년들이 보다 나은 물리적 환경을 갖춘 소수의 교회로 몰려드는 현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청년들이 중소형교회들에서 헌신적인 일꾼으로 자라야 하는 데 도시의 이동이 용이한 환경을 이용해 청년세대들이 한곳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한 곳으로 모여든 그들이 어떻게 청년의 세월을 보내는 것일까요? 한 교회 모여든 수천 명의 청년들이 과연 한국교회를 위하여 어떻게 헌신하는 것일까요? 얼마나 생산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을까요? 작은 교회들이 가르칠 교사가 없어 주일학교를 폐쇄해야 하는 일이 계속되면 나중에 대형교회의 청년들은 어디서 공급될까요? 과연 대형교회는 자가발전의 능력이 있을까요? 유치 초등부의 아이들을 대형교회가 그들의 덩치만큼 책임지고 키워낼 수 있을까요?
대형교회의 각성이 필요하다
대형교회는 지금부터 일하지 않는 청년들을 각 교회로 흩어지게 해야 합니다. 대형교회는 청년예배라는 이름으로 청년만을 빨아들이는 일을 중지해야 합니다. 여기에 교회 연합운동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작은 교회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는 교회연합 운동을 누군가는 해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임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유대인은 열세 살이면 성인식을 합니다. 성인으로서 자기 자리를 찾아갑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너무 오랫동안 너무 어리게 만든 경향이 있습니다.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가장 좋은 길 중의 하나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배우고 모든 성도들이 가르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던지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한국교회는 건강해 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서는 훈련을 계속하기 바랍니다.
일꾼이 골고루 자라야 한다!
일꾼이 필요한 교회
새해가 되면 교회 각 부서는 일꾼을 찾습니다. 특히 주일학교가 제일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일이 보통 힘드는 일이 아닙니다. 겨울이 되면 주일 아침 출석이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추운 겨울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불신자 가정에서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 아이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깨우고 옷 입히고 데리고 나오는 선생님의 들의 열심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그 누구도 유치부 교사들을 대신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2014년 유치부장을 지낸 집사님은 가만히 보니 2년간 부장을 맡은 분들은 끝나고 나면 당연히 다른 부서로 옮겨가는 전통이 있음을 발견하여, 부장직을 한 해로 끝내도록 해 달라고 청원하였습니다. 자신은 그러고 싶지 않고 그냥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교사로 계속 일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당회는 그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 바람에 초등 1부장도 1년 만에 부장 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연쇄작용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얼마든지 오해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일들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감사했습니다. 어렵다던 부서들이 어느 정도 진용을 갖추었는지 별 말이 없어졌습니다. 일곱명의 교사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초등2부가 처음에는 정말 힘들어 하더니 어느새 새로운 교사들을 찾아내었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늘 일꾼이 부족한 교회
그래도 늘 일꾼은 부족합니다. 우리 정도 규모의 교회에서 이러하다면 다른 교회는 어떨지를 생각하면 한국교회 전체에 큰 변화가 필요함을 절감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대형교회들이 일꾼을 독점하거나 일꾼이 될 수 있는 청년 세대를 모조리 흡입해 버린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대형교회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되는 아우성입니다. 소위 청년만을 위한 예배 등을 통하여 자기들끼리의 리그를 만들도록 유도하면서 작은 교회 청년들이 보다 나은 물리적 환경을 갖춘 소수의 교회로 몰려드는 현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청년들이 중소형교회들에서 헌신적인 일꾼으로 자라야 하는 데 도시의 이동이 용이한 환경을 이용해 청년세대들이 한곳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한 곳으로 모여든 그들이 어떻게 청년의 세월을 보내는 것일까요? 한 교회 모여든 수천 명의 청년들이 과연 한국교회를 위하여 어떻게 헌신하는 것일까요? 얼마나 생산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을까요? 작은 교회들이 가르칠 교사가 없어 주일학교를 폐쇄해야 하는 일이 계속되면 나중에 대형교회의 청년들은 어디서 공급될까요? 과연 대형교회는 자가발전의 능력이 있을까요? 유치 초등부의 아이들을 대형교회가 그들의 덩치만큼 책임지고 키워낼 수 있을까요?
대형교회의 각성이 필요하다
대형교회는 지금부터 일하지 않는 청년들을 각 교회로 흩어지게 해야 합니다. 대형교회는 청년예배라는 이름으로 청년만을 빨아들이는 일을 중지해야 합니다. 여기에 교회 연합운동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작은 교회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는 교회연합 운동을 누군가는 해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임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유대인은 열세 살이면 성인식을 합니다. 성인으로서 자기 자리를 찾아갑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너무 오랫동안 너무 어리게 만든 경향이 있습니다.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가장 좋은 길 중의 하나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배우고 모든 성도들이 가르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던지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한국교회는 건강해 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서는 훈련을 계속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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