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시작되는 회개운동, 한국을 변화시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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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2회 작성일 14-05-28 10: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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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시작되는 회개운동, 한국을 변화시키리라!
부산 울산 경남으로부터 시작되는 회개운동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회개 기도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5월 25일 부산과 울산 경남의 4,500여 교회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준비집회를 가지면서 이 큰 집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부산 경남 울산지역의 교회들을 새롭게 해 주실 것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기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부산성시화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앞장서서 2014년 해운대 성령대집회를 준비해 가는 가운데 부산교회 지도자들은 이번의 집회가 모인 숫자가 강조되는 그런 인간중심적 대형집회가 아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3가지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Only Jesus) 집회,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승화되는 (Holy Movement) 집회, 공교회 중심의 (Building Together) 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한국교회를 향한 부정적인 평가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오늘의 한국 상황에서, 세상으로 향하기 전에 우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안 된다는 긴급함이 교회를 사로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해운대 성령대집회’라는 모임의 이름에 ‘525 회개의 날’이라는 부제가 붙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회개가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지금은 대회의 공식 명칭이 아예 ‘525 회개의 날’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교회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로서의 회개운동
이러한 대회 성격의 변화는 세월호 사태를 거치면서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세월호 사건과는 전혀 상관없이 진행되어 온 행사이지만 세월호 사건을 담아내기에 너무나 적절한 그릇이 되었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세월호 사건의 아픔을 안고 고통하고 있는 국민들 앞에서, 부산이 한국교회를 대표한 회개의 집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한국교회를 위하여서도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회개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회개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심각한 상황입니다. 중병에 걸려있습니다. 다만 모른 채 할 뿐입니다.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성을 잃어버렸다는 보고가 나온 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조사를 해 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타종교들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한국교회처럼 비난 받지 않습니다. 유독 한국교회가 비난받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별히 한국교회가 부흥하면서 어딘가 오만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 독선적 태도가 교리적 배타주의라는 이름으로 매도당하는 느낌입니다.
한국교회에 대한 윤리적 비난은 이미 도를 넘었습니다. 그래도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비난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한국교회는 대표가 없습니다. 박대통령이 세월호 사태를 맞자 조계종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성당에 가서 ‘내탓이오’라며 가슴을 쳤지만, 한국교회와는 함께 참회의 시간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찾을 곳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큰 교회당은 있지만, 대표적인 연합기구는 지리멸렬이요 그 누구도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봉사도 많이 하지만, 부패의 흔적도 너무 많고 큽니다. 기독교의 이름을 딴 구원파까지 나서서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진짜가 좋으니까 가짜도 생기는 것이라고 변명을 하지만, 오늘 한국교회 지도자나 성도들이 사실상 구원파와 별다를 바 없는 행동거지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심심찮게 흘러나옵니다. 신앙고백과 행동이 완전히 분리된 오늘 한국교회는 정상일 수 없습니다. 이런 때에 부산에서 대대적인 회개집회를 갖게 된 것은 한국교회를 위하여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모릅니다. 회개기도가 역사를 새롭게 하는 원동력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기독교보 2014.5.24.일자 사설로 기고한 글>
부산에서 시작되는 회개운동, 한국을 변화시키리라!
부산 울산 경남으로부터 시작되는 회개운동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회개 기도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5월 25일 부산과 울산 경남의 4,500여 교회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준비집회를 가지면서 이 큰 집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부산 경남 울산지역의 교회들을 새롭게 해 주실 것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기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부산성시화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앞장서서 2014년 해운대 성령대집회를 준비해 가는 가운데 부산교회 지도자들은 이번의 집회가 모인 숫자가 강조되는 그런 인간중심적 대형집회가 아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3가지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Only Jesus) 집회,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승화되는 (Holy Movement) 집회, 공교회 중심의 (Building Together) 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한국교회를 향한 부정적인 평가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오늘의 한국 상황에서, 세상으로 향하기 전에 우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안 된다는 긴급함이 교회를 사로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해운대 성령대집회’라는 모임의 이름에 ‘525 회개의 날’이라는 부제가 붙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회개가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지금은 대회의 공식 명칭이 아예 ‘525 회개의 날’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교회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로서의 회개운동
이러한 대회 성격의 변화는 세월호 사태를 거치면서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세월호 사건과는 전혀 상관없이 진행되어 온 행사이지만 세월호 사건을 담아내기에 너무나 적절한 그릇이 되었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세월호 사건의 아픔을 안고 고통하고 있는 국민들 앞에서, 부산이 한국교회를 대표한 회개의 집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한국교회를 위하여서도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회개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회개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심각한 상황입니다. 중병에 걸려있습니다. 다만 모른 채 할 뿐입니다.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성을 잃어버렸다는 보고가 나온 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조사를 해 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타종교들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한국교회처럼 비난 받지 않습니다. 유독 한국교회가 비난받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별히 한국교회가 부흥하면서 어딘가 오만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 독선적 태도가 교리적 배타주의라는 이름으로 매도당하는 느낌입니다.
한국교회에 대한 윤리적 비난은 이미 도를 넘었습니다. 그래도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비난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한국교회는 대표가 없습니다. 박대통령이 세월호 사태를 맞자 조계종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성당에 가서 ‘내탓이오’라며 가슴을 쳤지만, 한국교회와는 함께 참회의 시간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찾을 곳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큰 교회당은 있지만, 대표적인 연합기구는 지리멸렬이요 그 누구도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봉사도 많이 하지만, 부패의 흔적도 너무 많고 큽니다. 기독교의 이름을 딴 구원파까지 나서서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진짜가 좋으니까 가짜도 생기는 것이라고 변명을 하지만, 오늘 한국교회 지도자나 성도들이 사실상 구원파와 별다를 바 없는 행동거지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심심찮게 흘러나옵니다. 신앙고백과 행동이 완전히 분리된 오늘 한국교회는 정상일 수 없습니다. 이런 때에 부산에서 대대적인 회개집회를 갖게 된 것은 한국교회를 위하여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모릅니다. 회개기도가 역사를 새롭게 하는 원동력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기독교보 2014.5.24.일자 사설로 기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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