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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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70회 작성일 13-03-09 16: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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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상, 사랑
새 정부, 새 사람
새로운 정부인 박근혜 대통령의 정부가 들어선 지금,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한창 힘이 불끈불끈 솟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여당과 야당의 관계도 자주 이야기 되듯이 100일동안만이라도 ‘허니문’ 기간이라고 불리는 제법 달콤한 분위기가 나는 시절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들어섰으니, 정부에 대한 비판도 조금 자제하고 대통령과 장관들이 공무원 사회를 통제하고 안정시킬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하는 때입니다. 대통령의 얼굴에는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려는 의지로 가득차고 약간은 흥분된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거리를 두고 열정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그를 바라보는 국민들도 함께 기분이 고조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기분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바람직한 흥분은 아니었고 국회가 하는 일에 열이 받쳤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에 의한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습니다. 주먹을 쥐고 흔드는 모습이 유신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혹평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낡은 사람, 옛 사상
우리나라는 지금 그야말로 역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장관이 없으니 정부도 없습니다. 아직 한 번도 국무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정부에는 겨우 총리 한사람만 존재할 뿐입니다. 새 정부가 정부를 어떤 식으로 구성할 것인지 그 방안을 제출해 놓았지만 국회는 그것을 입법화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장관 후보들이 발표될 때마다 뭔가 시비거리가 나타납니다. 어떤 후보자는 위장전입을 17회나 한 것으로 보도 되고 있습니다. 굉장한 일입니다. 장관의 자리에 오를 사람이 한 두 번은 모르지만 열일곱씩이나 위장전입을 했다면, 그렇게 마구잡이로 법을 어겼다면, 그는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될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동산투기로 돈을 벌 생각으로 가득 찬 행동을 자주 보인 ‘사람’이라면, 그의 ‘사상’이 나라와 민족 중심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사상’을 의심받은 ‘사람’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던 김종훈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장관 후보자가 아니라 오히려 그를 심사한다고 큰 소리 친 ‘사람’들이 되레 ‘사상’ 검증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시민권자로써 대학교수로, 첨단 IT기업 사장으로, 미국 정부의 정보관련 부분의 자문역으로 승승장구했던 그를 새 대통령이 어렵게 고국을 위하도록 불렀지만 그는 자신의 ‘사상’을 의심하고 마구잡이로 사생활을 후벼 파며 어처구니없이 왜곡하는 고국의 정치인 언론의 등쌀에 못이겨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지난 2010년 이건희 삼성회장 한 사람이 ‘한국이 앞으로 10년 뒤에 뭘 먹고살 것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한 마디를 던지자 나라전체가 요동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낡은 사고를 깰 수 있는 창의적인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사람은 압니다.
사랑이 넘치는 세상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빛이 나는, 조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사람을 그냥 돌려보내버린 것은 ‘자기 의에 젖은 무정함’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정치인들이나 국민들 가슴 속에 조금만 ‘사랑’이 더 있었더라면 ‘사람’을 절망시키지 않고, 그의 ‘사상’까지 의심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역시 ‘사랑’입니다. 모든 것을 녹일 사랑이 절실한 때입니다. 사순절기에 십자가의 그 진한 ‘사랑’을 익혀가기에 힘쓰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 사상, 사랑
새 정부, 새 사람
새로운 정부인 박근혜 대통령의 정부가 들어선 지금,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한창 힘이 불끈불끈 솟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여당과 야당의 관계도 자주 이야기 되듯이 100일동안만이라도 ‘허니문’ 기간이라고 불리는 제법 달콤한 분위기가 나는 시절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들어섰으니, 정부에 대한 비판도 조금 자제하고 대통령과 장관들이 공무원 사회를 통제하고 안정시킬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하는 때입니다. 대통령의 얼굴에는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려는 의지로 가득차고 약간은 흥분된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거리를 두고 열정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그를 바라보는 국민들도 함께 기분이 고조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기분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바람직한 흥분은 아니었고 국회가 하는 일에 열이 받쳤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에 의한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습니다. 주먹을 쥐고 흔드는 모습이 유신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혹평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낡은 사람, 옛 사상
우리나라는 지금 그야말로 역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장관이 없으니 정부도 없습니다. 아직 한 번도 국무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정부에는 겨우 총리 한사람만 존재할 뿐입니다. 새 정부가 정부를 어떤 식으로 구성할 것인지 그 방안을 제출해 놓았지만 국회는 그것을 입법화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장관 후보들이 발표될 때마다 뭔가 시비거리가 나타납니다. 어떤 후보자는 위장전입을 17회나 한 것으로 보도 되고 있습니다. 굉장한 일입니다. 장관의 자리에 오를 사람이 한 두 번은 모르지만 열일곱씩이나 위장전입을 했다면, 그렇게 마구잡이로 법을 어겼다면, 그는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될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동산투기로 돈을 벌 생각으로 가득 찬 행동을 자주 보인 ‘사람’이라면, 그의 ‘사상’이 나라와 민족 중심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사상’을 의심받은 ‘사람’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던 김종훈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장관 후보자가 아니라 오히려 그를 심사한다고 큰 소리 친 ‘사람’들이 되레 ‘사상’ 검증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시민권자로써 대학교수로, 첨단 IT기업 사장으로, 미국 정부의 정보관련 부분의 자문역으로 승승장구했던 그를 새 대통령이 어렵게 고국을 위하도록 불렀지만 그는 자신의 ‘사상’을 의심하고 마구잡이로 사생활을 후벼 파며 어처구니없이 왜곡하는 고국의 정치인 언론의 등쌀에 못이겨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지난 2010년 이건희 삼성회장 한 사람이 ‘한국이 앞으로 10년 뒤에 뭘 먹고살 것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한 마디를 던지자 나라전체가 요동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낡은 사고를 깰 수 있는 창의적인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사람은 압니다.
사랑이 넘치는 세상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빛이 나는, 조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사람을 그냥 돌려보내버린 것은 ‘자기 의에 젖은 무정함’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정치인들이나 국민들 가슴 속에 조금만 ‘사랑’이 더 있었더라면 ‘사람’을 절망시키지 않고, 그의 ‘사상’까지 의심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역시 ‘사랑’입니다. 모든 것을 녹일 사랑이 절실한 때입니다. 사순절기에 십자가의 그 진한 ‘사랑’을 익혀가기에 힘쓰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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