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 되는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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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00회 작성일 13-04-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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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되는 북한 국경마을
지난 주말 두 가지 매우 슬픈(!)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 째 소식은 북한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탈북(脫北)을 막을 심산으로 중국 국경과 가까운 두만강 일대 일부 마을을 없애거나 주민이나 시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경 가까운 마을에서 탈북을 시도하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곳을 통과하여 중국으로 탈출을 시도하게 되니 아예 사람이 국경 근처에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마을 자체를 없애버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을 태운다더니 북한이 지금 그 쪽이 났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지난 26일 \"일부 마을은 인민군 부대가 나서 집까지 부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최북단 지역인 함경북도 온성군의 한 마을은 100여 가구를 한꺼번에 허물어 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성군은 두만강 폭이 좁아 중국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 등으로 탈북이 종종 시도되는 지역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 김정은 정권은 “탈북 가로막기“를 중요한 체제 유지 방법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국경 지역 경비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합니다. 휴대전화 전파 탐지기 등 첨단 감시 장비도 북한 국경수비대에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북을 시도하니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하여 탈북을 막아보려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북한 일부 지역에선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군량미(米)를 털어 주민에게 배급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정부 소식통은 \"부대별로 병사 1인당 수㎏씩 군량미를 덜어내 배급소에 보내라는 지시가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편에서는 거꾸로 주민들에게 전쟁을 대비하여 3일간의 비축미를 마련하라고 명령한 뒤, 그것을 군대에서 공출해 갔다는 소식도 들리니, 이래저래 북한이 불안을 느끼고 있고, 일부 마을파괴와 함께 북한 주민들이 육체적 심리적으로도 파괴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파괴 되는 한국여성들
두 번 째는 최근 한국의 미인 선발대회 후보자들의 얼굴 사진이 국외 웹사이트에서 엉뚱한 화제 거리가 되고 있다는 반갑잖은 소식입니다. 지난 25일 미국 매체 허핑턴 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Reddit) 게시판에는 2013 미스코리아 지역 대회에 참가한 후보자들의 얼굴 사진 20장을 게재하고, 사진 밑에 “모두 같은 사람 아니냐?”, “친자매 같다”, “한국 성형 광풍이 모두 똑같은 얼굴을 만들었다”는 등의 의견을 붙여놓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거주한다는 한 미국인 네티즌은 “나이 든 여성들은 한국의 어린 여성들이 다들 성형수술을 해서 한국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나이 어린 여성들은 눈 성형수술을 그저 화장하는 수준 정도로 생각한다”는 글도 덧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전부 성형미인이라 대회에 나선 사람들의 얼굴이 모두 비슷하다며 비웃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제성형의학회(ISAPS)에 따르면 2011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 비교에서 한국은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횟수가 13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어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77명 중 1명꼴로 성형수술을 받았고, 도시에 거주하는 19~49세 한국 여성은 5명 중 1명꼴로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북한에서는 마을이 파괴되고, 한국에서는 얼굴이 파괴되어 함께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권고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 굳게 지키면 세상에 그 무엇도 부러워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런 사람으로 자신만만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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