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수레바퀴를 불태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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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88회 작성일 13-07-13 17: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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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수레바퀴를 불태우는 사람들
정치인과 말
정치인은 말을 하고 사는 사람이다. 정치란 알고 보면 언어로 진행하는 전쟁이다. 집권당과 반대당은 서로 날카로운 설전을 벌이며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간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정치권에 불필요한 말이 무성하다. 잘못한 말 때문에 뜨겁다. 여야의 전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귀태(鬼胎)’라는 말 때문에 정치가 중단되었다. 누구말대로 ‘귀태’라고 해서 박대통령을 공주라고 하더니 너무 귀티가 난다고 비난하는 건가 했더니 그게 아니다. 그야말로 막말이다. 민주당은 자주 막말로 정치를 뒷걸음질 하게 만든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정동영씨가 노인폄훼발언을 하는 바람에 정치경력에 치명상을 입었고, 나꼼수 김용민을 국회의원 후보로 내세웠다가 그의 저질발언이 문제가 되어 국회의원 선거 전체를 망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백선엽은 민족반역자\"라는 말과 “명박급사“를 트위터에 올리는 바람에 여론의 몰매를 맞기도 하였다.
그런데 세월이 갈수록 이런 막말이 자꾸 많아진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SNS라 불리는 인터넷 상의 소통기구들을 통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얼마나 험한 말들이 오가는지 모른다. 인터넷 살인, 명예훼손, 모욕죄 등이 심심찮게 문제가 된다. 악플에 시달려 목숨을 끊는 일도 생겨난다. 말이 사람을 죽인다. 요즘 초중고생들의 언어가 열마디에 여덟마디는 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보통 문제가 아니다. 언어는 사고의 결정체이다. 욕이 많고 막말이 성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고가 천박해졌다는 말이다. 정상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생각이 무질서하고 무감각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정(否定)의 힘, 막말
한 나라의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대통령 개인이 아니라 국민을 모독한 말이라는 주장이 틀리지 않는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5년간 대통령은 자기의 개인 의견으로 살아갈 수 없다. 대통령이 되는 순간, 자기의 생각을 넘어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직무라면 국민들은 그를 자신을 대신하는 사람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태어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라는 말인가? 말을 해도 너무 지나쳤다. 정치인으로서 과연 생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왜 사람들은 이렇게 막말을 하는 것일까? 귀태 발언을 한 홍익표라는 정치인의 경우를 보면, 한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을 거부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금년 2월 대선이후 계속 그런 주장을 펼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한 소리가 어쩌다보니 과하고 격해져 자기 발등을 찍기에 이른 것이다.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는 혀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을 말을까 하노라!” 장자의 글이다. 말이 없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말이 너무 많으면 아무래도 실수를 자꾸 반복한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고 하고, \"밤 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 는 속담이 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그러고서 야고보 사도는 한마디 덧붙인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不義)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 한마디로 자기 삶을 불태워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성경 좀 제대로 읽고, 혀 조심하며 살아, 세상이 더 이상 부끄러워 막말할 수 없는 풍토를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삶의 수레바퀴를 불태우는 사람들
정치인과 말
정치인은 말을 하고 사는 사람이다. 정치란 알고 보면 언어로 진행하는 전쟁이다. 집권당과 반대당은 서로 날카로운 설전을 벌이며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간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정치권에 불필요한 말이 무성하다. 잘못한 말 때문에 뜨겁다. 여야의 전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귀태(鬼胎)’라는 말 때문에 정치가 중단되었다. 누구말대로 ‘귀태’라고 해서 박대통령을 공주라고 하더니 너무 귀티가 난다고 비난하는 건가 했더니 그게 아니다. 그야말로 막말이다. 민주당은 자주 막말로 정치를 뒷걸음질 하게 만든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정동영씨가 노인폄훼발언을 하는 바람에 정치경력에 치명상을 입었고, 나꼼수 김용민을 국회의원 후보로 내세웠다가 그의 저질발언이 문제가 되어 국회의원 선거 전체를 망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백선엽은 민족반역자\"라는 말과 “명박급사“를 트위터에 올리는 바람에 여론의 몰매를 맞기도 하였다.
그런데 세월이 갈수록 이런 막말이 자꾸 많아진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SNS라 불리는 인터넷 상의 소통기구들을 통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얼마나 험한 말들이 오가는지 모른다. 인터넷 살인, 명예훼손, 모욕죄 등이 심심찮게 문제가 된다. 악플에 시달려 목숨을 끊는 일도 생겨난다. 말이 사람을 죽인다. 요즘 초중고생들의 언어가 열마디에 여덟마디는 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보통 문제가 아니다. 언어는 사고의 결정체이다. 욕이 많고 막말이 성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고가 천박해졌다는 말이다. 정상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생각이 무질서하고 무감각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정(否定)의 힘, 막말
한 나라의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대통령 개인이 아니라 국민을 모독한 말이라는 주장이 틀리지 않는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5년간 대통령은 자기의 개인 의견으로 살아갈 수 없다. 대통령이 되는 순간, 자기의 생각을 넘어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직무라면 국민들은 그를 자신을 대신하는 사람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태어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라는 말인가? 말을 해도 너무 지나쳤다. 정치인으로서 과연 생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왜 사람들은 이렇게 막말을 하는 것일까? 귀태 발언을 한 홍익표라는 정치인의 경우를 보면, 한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을 거부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금년 2월 대선이후 계속 그런 주장을 펼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한 소리가 어쩌다보니 과하고 격해져 자기 발등을 찍기에 이른 것이다.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는 혀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을 말을까 하노라!” 장자의 글이다. 말이 없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말이 너무 많으면 아무래도 실수를 자꾸 반복한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고 하고, \"밤 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 는 속담이 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그러고서 야고보 사도는 한마디 덧붙인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不義)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 한마디로 자기 삶을 불태워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성경 좀 제대로 읽고, 혀 조심하며 살아, 세상이 더 이상 부끄러워 막말할 수 없는 풍토를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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