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상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성구 댓글 0건 조회 1,705회 작성일 20-01-02 11:17

본문

12월 31일도 그냥 지나갔고
1월 1일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북한이야기입니다.

북한은 지난12월  3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 결심에 달려있다’
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금년 4월에는 
‘연말을 시한으로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길을 가겠다’
라고 엄포를 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지나가버렸습니다.
아마도 성탄선물이 ICBM이 아니고 꽃병일 것이라고 느스레를 떤 트럼프가
우리도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 마디 해서 그런지 조용해져 버렸습니다.
물론 1월, 3월 도발설이 여전히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1월 1일 아침부터 국가금식기도대성회가 우리교회에서 열려
금식하며, 일체 외부와의 연결을 끊고 강의와 기도, 강사접대에 참여 합니다.
그러다가 잠깐 스치는 생각을 붙잡아두어야 할 것 같아 책상에 앉았습니다.

선거법 공수처법... 뭐든 힘으로 이기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역사도 논리도 질서도 소용이 없습니다.
떼법이 최고임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념이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진실을 간단하게 묻어버립니다.

초월의 능력이 아니면
질식하여 꺼져버릴 것 같습니다.
사그라들지 않을 힘을 얻어야겠습니다.
자신을 불태울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해야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762번길 105(구포동)
  • TEL : 051-331-6781
  • FAX : 051-331-6786
  • Email : zionc6781@daum.net
  • 개인정보취급방침

Since 2020. Copyright @ ZIONC.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