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넘는 철책, 누가 지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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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98회 작성일 12-10-13 14: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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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넘는 철책, 누가 지키나?
텅 빈 전선
최전방 GOP가 뚫렸습니다. 적의 포탄에 뚫린 것이 아니라 귀순하는 적병에 의한 것이어서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수류탄 들고 적진에 뛰어드는 요즘 아랍권에서 보는 테러리스터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만약 수류탄이나 몸에 감고 자동소총을 갈겨대며 사병들의 거처로 뛰어들었다면 또 한 번 피바람이 불고 꽃 같은 청년들이 엄청나게 큰 변을 당 할 뻔 했습니다. 대한민국 군인들이 철통같이 지킨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데 정확한 사건경위가 어떤 것인지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고 귀순용사의 입에 의존해야 하는 판이니 우리 군(軍)은 그야말로 수치스럽기 짝이 없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생각할수록 기가 막힙니다. 대한민국은 60만 대군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의 군대 중 하나를 가진 나라입니다. 미국 중국 소련 등 몇 나라를 제외하면 한국만큼 많은 군인,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독일, 인도 일본들의 국가들이 있다 해도 우리 군인들이 훨씬 정예부대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런데 구멍이 완전히 뻥 뚫린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철책, 아무도 없는 경계초소...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속빈 강정 같은 신세임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텅 빈 전력
엉터리 보초들이 밤마다 경계근무를 서고 있고, 5만 5천 원짜리 CCTV로 전방 철책선을 지키고 있다고 하니 거저 어안이 벙벙하고 놀랍습니다. 그런 군대를 유지하느라, 그런 군인들을 먹고 재우고 입히느라 엄청난 국방비가 지출되고 있습니다. 한 때는 군대를 현대화 한다고 ‘율곡사업’이나 뭐니 하면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는데, 알고 보니 엉뚱한 곳으로 줄줄 새고 있어 떠들썩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면 그 뿐입니다. 여전히 군기는 해이하고 철책은 뚫리고 비리와 무책임한 군인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으면 그 뿐입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지금까지 속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괘씸해집니다. 최전방이 이 모양이면 후방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후방의 군인이 뭣 때문에 존재하는지 그 이유도 모를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니 군인의 수를 확 줄여야 한다는 소리가 납니다. 안철수 씨마저 군대 생활을 썩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판이니 썩지 않도록 확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작지만 단호한 군인들로 채우도록 정책을 완전히 바꾸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꽉 찬 전선
이쯤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왔던 그릇한 생각들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군인들을 인격적으로 잘 대우해 주면 전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은 별로 맞지 않는 것 갖습니다. 지금 군대생활은 30년 전의 모습과 완전히 다릅니다. 그 때의 기준으로 하면 요즘 군대생활은 호텔 생활이라고 말합니다. 너무 인격적입니다. 그러나 전력이 상승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군복무기간 줄여주면 가뿐하게 군 생활 할 것이라는 것도 느낌일 뿐입니다. 30년 전 34개월 복무가 지금 22개 월정도로 1년씩이나 줄었는데도 전투력 증강에 무슨 도움이 된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월급도 엄청(!) 늘었다고 그걸 감사해 하거나 복무에 충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나라는 철책이 지키거나 군인들이 지키는 것 아님이 분명합니다. 뻥 뚫려도 여전히 우리가 편안한 잠을 자는 것은 군인들 때문이 아닙니다. 나라를 떠받히는 백성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구멍이 숭숭 뚫려도 하나님은 촘촘히 자기백성을 지키시지 않으면...끔찍합니다. 천만성도들의 기도함성이 더욱 절실한 때입니다.
마음대로 넘는 철책, 누가 지키나?
텅 빈 전선
최전방 GOP가 뚫렸습니다. 적의 포탄에 뚫린 것이 아니라 귀순하는 적병에 의한 것이어서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수류탄 들고 적진에 뛰어드는 요즘 아랍권에서 보는 테러리스터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만약 수류탄이나 몸에 감고 자동소총을 갈겨대며 사병들의 거처로 뛰어들었다면 또 한 번 피바람이 불고 꽃 같은 청년들이 엄청나게 큰 변을 당 할 뻔 했습니다. 대한민국 군인들이 철통같이 지킨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데 정확한 사건경위가 어떤 것인지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고 귀순용사의 입에 의존해야 하는 판이니 우리 군(軍)은 그야말로 수치스럽기 짝이 없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생각할수록 기가 막힙니다. 대한민국은 60만 대군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의 군대 중 하나를 가진 나라입니다. 미국 중국 소련 등 몇 나라를 제외하면 한국만큼 많은 군인,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독일, 인도 일본들의 국가들이 있다 해도 우리 군인들이 훨씬 정예부대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런데 구멍이 완전히 뻥 뚫린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철책, 아무도 없는 경계초소...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속빈 강정 같은 신세임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텅 빈 전력
엉터리 보초들이 밤마다 경계근무를 서고 있고, 5만 5천 원짜리 CCTV로 전방 철책선을 지키고 있다고 하니 거저 어안이 벙벙하고 놀랍습니다. 그런 군대를 유지하느라, 그런 군인들을 먹고 재우고 입히느라 엄청난 국방비가 지출되고 있습니다. 한 때는 군대를 현대화 한다고 ‘율곡사업’이나 뭐니 하면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는데, 알고 보니 엉뚱한 곳으로 줄줄 새고 있어 떠들썩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면 그 뿐입니다. 여전히 군기는 해이하고 철책은 뚫리고 비리와 무책임한 군인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으면 그 뿐입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지금까지 속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괘씸해집니다. 최전방이 이 모양이면 후방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후방의 군인이 뭣 때문에 존재하는지 그 이유도 모를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니 군인의 수를 확 줄여야 한다는 소리가 납니다. 안철수 씨마저 군대 생활을 썩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판이니 썩지 않도록 확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작지만 단호한 군인들로 채우도록 정책을 완전히 바꾸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꽉 찬 전선
이쯤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왔던 그릇한 생각들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군인들을 인격적으로 잘 대우해 주면 전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은 별로 맞지 않는 것 갖습니다. 지금 군대생활은 30년 전의 모습과 완전히 다릅니다. 그 때의 기준으로 하면 요즘 군대생활은 호텔 생활이라고 말합니다. 너무 인격적입니다. 그러나 전력이 상승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군복무기간 줄여주면 가뿐하게 군 생활 할 것이라는 것도 느낌일 뿐입니다. 30년 전 34개월 복무가 지금 22개 월정도로 1년씩이나 줄었는데도 전투력 증강에 무슨 도움이 된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월급도 엄청(!) 늘었다고 그걸 감사해 하거나 복무에 충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나라는 철책이 지키거나 군인들이 지키는 것 아님이 분명합니다. 뻥 뚫려도 여전히 우리가 편안한 잠을 자는 것은 군인들 때문이 아닙니다. 나라를 떠받히는 백성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구멍이 숭숭 뚫려도 하나님은 촘촘히 자기백성을 지키시지 않으면...끔찍합니다. 천만성도들의 기도함성이 더욱 절실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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