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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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51회 작성일 12-05-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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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는 가라!”
엉터리 정치인
요즘 정치인들은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정치의 판을 새로 짜야 하는 기간이니까 바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새로운 원내대표, 정당대표를 뽑고 지도부를 선출하면서 서로 힘을 재보고 앞날을 계산해 보느라 힘도 많이 들 것이다. 新新朴, 新朴, 舊朴, 復朴, 親李, 刷新派...朴이 이렇게 여러 종류인 줄은 미처 몰랐다. 親盧, 非盧, 호남, 수도권 등등 야당 정치인들도 자신의 미래를 담보해 줄 그릇을 찾아 이리저리 헤맨다. 그러다가 엉뚱한 선택을 하여 홍역을 치르기도 한다.
사람 사는 곳 어딜가나 이런 저런 인연으로 뭉쳐지는 법이니 새로 짝을 짓고 새로운 둥지를 만드는 일이야 얼마든지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정치인들이 나라와 민족은 아무 상관이 없고, 철저하게 자기 욕망을 채우는 것을 위하여 움직인다는데 있다. 요즘 통합 진보당의 정치인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노라면 한마디로 엉터리도 그런 엉터리가 없다. 소속정당의 공동대표 중 한사람이 위원장이 되어 조사한 것을 다른 공동대표가 거짓이라고 매도하고 있으니 도대체 그들은 우리 국민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일까? 저런 종류의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고, 국민이 낸 세비로 정당을 운영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고 큰소리친다면, 이건 보통일이 아니다. 어느 새 가장 악한 공산정권과 마주 대하고 있는 나라가 자생공산주의자를 국회에 들여놓은 데까지 이르렀으니 세상이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이런 엉터리 어떻게 하나.... ‘가라’는 말밖에 별로 해줄 말이 없다.
엉터리 은행, 엉터리 고객
엉터리가 큰소리치는 일은 정치권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저축은행이라고 이름 붙인, 은행도 아닌 존재가 수많은 사람을 울리고 있다. 엉터리 가짜 통장으로 사람을 울리지 않나, 고객의 돈을 수백억씩 빼돌리지 않나, 보통 가관이 아니다. 완전 사기꾼이 은행장으로 군림하며 살았으니 귀신도 곡할 노릇이다.
저축은행이라는 것이 본래 ‘상호신용금고’라고 불리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은행이 아니다. 이자 좀 더 준다는 이유로 퇴직금을 다 털어넣고 살아온 분들은 적은 이자조차 못받게 되어 안타까워한다. 5천만원 이상은 한곳에 저금하면 안된다고 아무리 말해주어도, 은행이라며 안심해도 된다하니 그냥 맡기다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이 끊어지지 않는다. 엉터리 은행이 문제일 뿐 아니라 엉터리 고객의 문제도 보통 아니다.
엉터리 진보
앞서도 밝혔지만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엉터리 진보사상이다. 어느 사회든지 보수파와 진보파가 함께 공존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보수파가 수구파가 되어 질 수 있다. 보수는 사회의 현재적 안정을 우선하고 인간의 죄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진보는 인간의 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미래를 바라보며 역동성을 우선으로 한다. 이 두 날개를 고루 갖지 않으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의 진보는 영 아니다. 진보당이 보여주는 대로 철저히 편파적이고 폐쇄적이다. 엉터리다.
참 하나님의 사람
이런 시대, 참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하다. 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도그마에 갇히지 않고 늘 새롭게 되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이 필요하다. 세상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 필요하다. 칼린, 존낙스의 뒤를 잇는 개혁신앙인이 필요하다. 우리가 나아갈 길이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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