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가 기도할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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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34회 작성일 18-05-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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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기도할 것은

 

정치인들의 결단으로 평화를 얻도록?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기독교신자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많습니다. 일본은 8백만개의 잡다한 신을 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 1%도 안 되는 기독신자를 가진 일본과 인구의 20%가 넘는 그리스도인을 가진 우리나라의 내적 상황을 비교해 보면 우리가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008년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발생하는 사기범죄율을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적게는 4, 많게는 8배나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짓말, 거짓된 행동을 일본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진실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김정은의 남한방문, 미국과의 예고된 회담....종전협정, 평화협정, 북미수교, 한반도의 통일....이 숨가쁜 시나리오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무엇에 근거하여 벌어지고 있으며, 과연 믿을 수 있고 믿어도 좋은 것인가? 지난 수요일 새벽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약속했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밤이 깊어가는 새벽 030분에 무기 연기한다는 연락합니다. 그리고 새벽 3시에 그것을 공식화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은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핑계대고, 2년 전에 탈북하여 한국으로 들어온 태영호 영국공사가 김정은의 핵포기 약속을 믿을 수 없는 일로 치부하자 그를 쓰레기라 부르며 희생 제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북고위급회담 연기라는 작은 사건 하나가 일어나면서 남과 북 사이에 피할 수 없는 불신의 벽이 가로막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과연 북한이 믿을 수 있는 존재인지에 대한 의심이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봄에 한국민을 지배하던 통일포비아가 금새 사라질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적으로 북한의 독재정권은 끝없이 자기 국민들을 속여 왔으며 세계를 향하여 거짓말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갑자기 김정은을 마치 완전히 천사로 변화 된 사람처럼 받아들이며 흥분하여 평화를 노래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가 기도해야 할 방향이 아님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 이 땅의 역사를 주장하시도록

북한의 돌변한 태도를 남북관계 변화에 대한 속도 조절론으로 설명합니다. 김정은이 너무 앞으로 나간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북한의 권력실세들이 김정은의 지나치게 자유로운 행동이 미칠 결과에 대하여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훨씬 근본적인 이유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을 지배해 온 영은 어두움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탄의 영이 북한을 뒤덮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여전히 사탄의 영 아래에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 남쪽의 그리스도인들이 워낙 열심히 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므로 일시적으로 그의 입이 풀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김정은과 그의 권부는 악한 영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70년 이상 그들은 거짓의 영에 완벽하게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2장에서 우리는 이런 질문과 대답을 만납니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김정은은 예수님을 모릅니다. 예수님이 구원자 그리스도가 아니라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부인하는 자는 전부 거짓말쟁이입니다. 거짓말쟁이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흘린 김정은의 말에 일희일비 할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들의 말, 정치인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직 주님께만 소망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정부, 그리고 다수의 국민들은 지난 427일 이후 마치 이 땅에는 더 이상 전쟁은 없고 평화가 도래한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행동하고 있습니다. 장밋빛 환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북한을 통해 만주 유럽, 연해주 러시아로 가는 철의 실크 로드가 개통되고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환상이 미디어를 지배합니다. 미국은 한 술 더 떠서 앞으로 미국의 자본이 북한으로 들어가면 북한이 곧바로 한국수준 정도의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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