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어야 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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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82회 작성일 18-07-17 10:4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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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어야 하는 시간
꿈이 사라지는 시대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조용기 목사가 주창한 꿈을 노래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라’, ‘위대한 꿈을 꾸라’ ‘지평을 넓혀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70년대 이후 한동안 한국교회를 지배해 온 언어들입니다. 목회자들도 성도들도 큰 교회, 많은 교인, 풍성한 재정, 큰 예배당, 큰 교육관, 수양관, 기도원, 교회묘지 등 건물을 세우는 꿈을 주로 꾸어왔다. 큰 건물이 큰 교회를 만든다는 생각에 엄청난 규모의 예배당을 짓는데 온 힘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꿈을 먹고 살아가던 세월이 이제 이 땅에서 완전히 지나갔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더 이상 건물이 내용을 대신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예배당 건물들이 경매물건으로 나오기 시작한지 제법 되었습니다. 수백억짜리 예배당이 헐값에 팔리고 그 건물을 이단들이 사 들이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김해에서도 백억짜리 다목적 예배당 건물을 짓던 교회가 신축건물은 물론이고 이미 사용하고 있던 예배당까지 이단으로 비판받기도 한 단체에 팔아넘기고 임대료를 내고 빌려쓰고 있다는 소식을 듣기도 합니다. 시대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이제 교회들이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선교현장의 선교사들이 겁을 내기 시작합니다. 과연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선교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냐를 두고 논쟁을 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서두르는 선교사들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국내 교회들도 아예 건물 없는 교회를 지향하여 카페 교회, 가정교회, 체육관 교회, 도서관 교회 등 각양의 전통을 벗어난 교회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예배당을 만들지 않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는 사람들도 생겨납니다. 이제 와서 예배당을 짓는 교회개척을 하는 것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말하기까지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한국교회는 외형적 성장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합니다. 결국 가만히 보면 교회가 아예 미래를 향한 꿈을 포기(!)한 모습입니다. 그냥 작고 소박한 모습으로 우리끼리 잘 지내면 된다는 식으로 만족하려는 느낌입니다.
꿈을 꾸어야 하는 교회
밤에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잠을 자는 사람은 꿈을 꿉니다. 잠을 깨면 곧 꾼 꿈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있어도 꿈을 전혀 꾸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영의 사람은 영적 꿈을 꾸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터키에서 온 박중건 선교사님은 터키 친구들을 해마다 배를 늘려 한국으로 데려와 SFC대학생 대회에 참여하고 한국 SFC를 깨워 세계복음화에 나서도록 만드는 꿈을 이야기하였습니다. SFC 한국본부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이야기입니다. 터키를 시작으로 카작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 청년 대학생들을 동원하여 한국을 깨우고 싶다는 생각은 보통 당찬 꿈이 아닙니다. 어떻게 이슬람 국가들의 무슬림 학생들을 동원하여 세계 제 2위의 선교사 파송국가인 한국교회를 깨우겠다는 발상을 하는 것인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교회는 지금 그동안 사람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하여, 일자리를 찾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떠나는 동네에 존재한다는 약간은 서글픈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네로 교회당을 옮겨볼까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그냥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교회가 아니라 찾아오게 만드는 교회, 찾아가는 교회로, 섬기고 베푸는 교회로 거듭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미션센터가 바로 그런 꿈을 익게 만드는 작은 동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미션센터의 수많은 창을 통하여 우리 동네를 보며, 우리 동네의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보며, 함께 천국을 누리는 꿈에 젖어가기를 소원합니다.
꿈을 꾸어야 하는 시간
꿈이 사라지는 시대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조용기 목사가 주창한 꿈을 노래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라’, ‘위대한 꿈을 꾸라’ ‘지평을 넓혀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70년대 이후 한동안 한국교회를 지배해 온 언어들입니다. 목회자들도 성도들도 큰 교회, 많은 교인, 풍성한 재정, 큰 예배당, 큰 교육관, 수양관, 기도원, 교회묘지 등 건물을 세우는 꿈을 주로 꾸어왔다. 큰 건물이 큰 교회를 만든다는 생각에 엄청난 규모의 예배당을 짓는데 온 힘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꿈을 먹고 살아가던 세월이 이제 이 땅에서 완전히 지나갔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더 이상 건물이 내용을 대신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예배당 건물들이 경매물건으로 나오기 시작한지 제법 되었습니다. 수백억짜리 예배당이 헐값에 팔리고 그 건물을 이단들이 사 들이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김해에서도 백억짜리 다목적 예배당 건물을 짓던 교회가 신축건물은 물론이고 이미 사용하고 있던 예배당까지 이단으로 비판받기도 한 단체에 팔아넘기고 임대료를 내고 빌려쓰고 있다는 소식을 듣기도 합니다. 시대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이제 교회들이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선교현장의 선교사들이 겁을 내기 시작합니다. 과연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선교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냐를 두고 논쟁을 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서두르는 선교사들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국내 교회들도 아예 건물 없는 교회를 지향하여 카페 교회, 가정교회, 체육관 교회, 도서관 교회 등 각양의 전통을 벗어난 교회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예배당을 만들지 않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는 사람들도 생겨납니다. 이제 와서 예배당을 짓는 교회개척을 하는 것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말하기까지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한국교회는 외형적 성장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합니다. 결국 가만히 보면 교회가 아예 미래를 향한 꿈을 포기(!)한 모습입니다. 그냥 작고 소박한 모습으로 우리끼리 잘 지내면 된다는 식으로 만족하려는 느낌입니다.
꿈을 꾸어야 하는 교회
밤에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잠을 자는 사람은 꿈을 꿉니다. 잠을 깨면 곧 꾼 꿈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있어도 꿈을 전혀 꾸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영의 사람은 영적 꿈을 꾸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터키에서 온 박중건 선교사님은 터키 친구들을 해마다 배를 늘려 한국으로 데려와 SFC대학생 대회에 참여하고 한국 SFC를 깨워 세계복음화에 나서도록 만드는 꿈을 이야기하였습니다. SFC 한국본부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이야기입니다. 터키를 시작으로 카작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 청년 대학생들을 동원하여 한국을 깨우고 싶다는 생각은 보통 당찬 꿈이 아닙니다. 어떻게 이슬람 국가들의 무슬림 학생들을 동원하여 세계 제 2위의 선교사 파송국가인 한국교회를 깨우겠다는 발상을 하는 것인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교회는 지금 그동안 사람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하여, 일자리를 찾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떠나는 동네에 존재한다는 약간은 서글픈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네로 교회당을 옮겨볼까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그냥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교회가 아니라 찾아오게 만드는 교회, 찾아가는 교회로, 섬기고 베푸는 교회로 거듭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미션센터가 바로 그런 꿈을 익게 만드는 작은 동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미션센터의 수많은 창을 통하여 우리 동네를 보며, 우리 동네의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보며, 함께 천국을 누리는 꿈에 젖어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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