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주일은 환경주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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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59회 작성일 17-06-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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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주일은 환경주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성령 강림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우리의 삶을 친히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우리를 풍성한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금년에는 성령강림 주일이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주일과 연결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의 날>, 매년 6월 첫째 주일은 <환경주일>입니다. 1972년 유엔은 '인간환경선언'을 발표하면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는 1984년부터 6월 첫째 주를 '환경주일'로 정하여 한국 교회와 함께 창조 질서의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특별한 환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책임지고 지켜야 합니다. 창조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지구가 적자생존의 원리로 여기까지 진화해 왔음을 믿는다면, 인간이 지켜야 할 ‘특정한 환경’이라는 것은 애초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냥 세월 따라 진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창조된 인간을 위하여 특별하게 만드신 환경이 있음을 믿는 다면,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그 특정한 환경’을 보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원리와 상식에 맞는 일입니다. 특별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 온당(穩當)할 것입니다.
<기독교 윤리실천 운동>이라는 복음적 신앙에 뿌리를 둔 단체는 환경전문단체가 아니지만, 창조세계의 질서를 지키는 그리스도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이하여, <기윤실>이 전개하는 환경실천운동을 소개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기윤실의 제안을 우리 삶에서 함께 실천하도록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종이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사용하기
1년간 종이컵 사용량은 약 120억 개! 우리들도 일상에서 종이컵을 마구 사용하지는 않나요? 이제는 종이컵을 내려놓고 머그컵과 텀블러를 들어봅시다. 교회 행사 시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여 일회용품 함께 줄입시다!

2. 흰 종이보다 누런 종이가 좋아요!
재생종이 사용하기에 힘을 씁시다. 2015년 국가통계 기독교 인구 983만 명! 한국교회는 매주 한 번 보고 마는 주보를 얼마나 많이 만들까요? 한국교회가 재생종이로 주보를 만들면 1년에 나무 22,000그루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도 고려중!>

3. 까~만 비닐봉투는 이제~ 그만~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 합시다. 비닐봉지 1년 생산량 약 150억 장! 생산비용 7500억 원! 그러나 재사용 비율은 단 3퍼센트! 버려진 비닐봉지가 자연분해 되는데 최소 1000년!
집안 곳곳에 잠자고 있는 장바구니를 깨워보세요.

4.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습관
손수건 사용하기. 식사 후 쓰는 냅킨 한 장, 손을 씻은 후 사용하는 핸드드라이어 30초.
약간의 오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티슈 한 장을 대신해 손수건을 사용한다면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윤실>의 제안이외에도 할 수 있는 대로 근검절약하는 모습으로 자원을 절약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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