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 그리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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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37회 작성일 08-12-31 12:14본문
지난 성탄절은 간만에 지난 추억을 되살려 보는 그런 시간 이었다. 성탄전야 기쁨의 축제 와 한참 잊고 있었던 한밤중의 교회 쇠고기 국밥의 맛은 한참동안 그 먼 옛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그런 순간들이었다. 이런 와중에 또하나의 충격적인 장면을 접할수 있었다. 언젠가 겨울을 표현한 사진작가의 사진을 본적이 있다. 푸른 소나무에 소복히 내린 하얀눈은 초록과 흰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참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었다. 그런 장면을 교회 주방에서 발견한 순간 참으로 충격적이었다. 담임목사님이 손수 녹색 앞치마를 두르고 설겆이를 하시는 모습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런 모습이었다. 찍새(?)의 본능을 발휘하여 한컷. 섬김의 자세를 생각하게 하는 성탄전야... 예수님을 더 생각하게 하는 성탄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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