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성교회 성도 여러분!!! 잘 다녀왔습니다. 

글 제목을 어떻게 정할까 하다가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가 가장 적절할 것 같아서 이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잠시 다녀온 듯 너무 익숙하고 편해서 입니다.)

기도해주셔서 공부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재정을 지원해주신 여러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 그리고 청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6년 반 동안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시온성교회에서 강도사로 약 3년 동안 전임사역을 하다가 

미국 칼빈신학교 (신약학 석사, Th.M)와 남침례신학교 (신약학 박사, Ph.D)에서 공부했습니다. 

아직 디펜스 (최종논문심사)가 남아있긴 하지만, 

교회에서 부르셔서 기쁜 마음으로 사역을 위해 귀국했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시온성교회를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도해주셨던 것처럼 저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남은 최종논문심사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일정이 정해지면 심사를 위해 한 주 정도 미국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시온성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