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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온성 작은도서관 독서캠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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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진희 댓글 0건 조회 2,775회 작성일 19-0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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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온성 작은도서관 독서캠프를 마치고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장 28절 말씀)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이 성경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2015년 1월 우리교회에서 수업료 일부 지원이 되어 여러명이 2급 독서지도사 수업을 마쳤고, 

그중에 3명은 각자가 비용을 투자하여 1급 독서지도사에 도전!
낮엔 출근하고 밤엔 수업을 들으면서 1급 과정을 마쳤습니다. 

나 역시도 뒤늦게 시작했지만 2017년에 1급 독서지도사에 도전해서
수업을 듣고, 실습하고, 힘든 고비도 있었으나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시온성 작은도서관 독서 캠프~

2019년 작은도서관 독서캠프가 세번째를 잘 마쳤습니다. 

몇개월 동안 5명의 교사들이 매주 모여서 주제와 필독서를 정하고 내용을 공유하며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고,
모든 상황들을 선하게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등록 명단을 확인하고 시작을 기다리면서 도서관에 삼삼오오 모여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리모델링하기전 독서캠프때가 머리 속에 스쳐갔는데, 옆에서 교회 도서관이 너무 예쁘게 바꿨다며 좋아하시는
몇몇 학부모님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믿지않는 부모님들이 이러한 행사로 교회에 한 번,  두 번 오게 되면 교회 오는 것이 편안해지고
자주 오면 마음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캠프를 처음 참석하여 살짝 긴장한 얼굴도 보이고, 1회, 2회 모두 참석해서 3회도 기대를 하는 얼굴도 보였습니다.

순서가 진행되면서 미리읽기 한 책 내용을 기억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자기 생각 말하기, 몸으로 표현하고,
만들기도 하면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각반 이름도 '역시 짱반" "자랑스러운 반" 할 수 있어 반" "매력 있는 반"으로 투표를 해서 정하면서 분위기가 활발해졌습니다. 

'책으로 말해요"라는 주제로 책 속 인물들을 통해, 아이들을 통해서 교사인 저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한 사람들에게 가족들에게 내가 하는 말이 힘을 줄 수도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긍정의 말, 좋은 말, 힘을 주는 말을 하자고 한 번 더 다짐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둘째날 마지막 시간 발표 준비를 하면서 우리 매력있는 반은 구호를 정하고, 책 내용을 상황극으로 만들고,
캠프 주제송으로 컵타 연습했는데 아이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문화센타 시간에 한 코너를 강동예 전도사님께서 맡아하셨는데,
우리반 하진이를 보고 안면이 있는데 기억나느냐, 동생이랑 요즘엔 왜 교회 안오니?하며 

알아봐 준것이 기분 좋았는지 전도사님 전화번호를 받았다고 자랑을 했는데. 주일 날 교회 왔는지 궁금해집니다.

두서없이 글을 올려보았는데요~ 끝으로, 유아, 초등 자녀를 둔 엄마들이 독서지도사에 도전해서
교회안에서 주일학교 아이들과 지역 사회에 도움되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열어가는 것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식사준비와 코너학습으로~ 스텝으로~ 수고해주신 
김경숙, 김혜선, 신희진, 주혜경, 강동예전도사님, 유수정, 이성우 감사합니다.

독서캠프 시작하면서 기도해주신 김동수장로님, 관심 가져주신 임대성장로님 감사합니다.
  

시온성 작은도서관 독서캠프 5,6학년 담당교사 권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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