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나는 아니지요?(surely not I,Lord?)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낮은울타리 댓글 0건 조회 1,009회 작성일 21-03-08 23:59본문
지난주일 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 제목이다.어제 읽은 책에서 가룟유다 같은 나를 본다.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나의 순종은 나무들의 순종보다 불온하다.나무들은 흙신발 한컬레 꽃신 삼아 평생을 한자리에서서 기도하는데 나는 천사와 악마를 오가면서도 복에복을 더해달라고 기도한다.나의입은 예수를 말하는데 나의 모습속엔 예수가 없다.내기도속에는 빛과 어둠이 맹수처럼 다투고 있다.적보다 무서운것은 아군을 가장한 적이였다.예수를 팔아먹은 유다가 어쩌면 나일지도 몰랐다.표리부동의 바리새인이 바로 나일지도 몰랐다"(어는 소설중에서)휘장은 찢어졌는데 율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란 말씀도 합리화 한다.공동체속에서 자기생각이 고집,아집 더 지나처 신앙이되어 있는지~ 날마다 말씀의 자로 저울로 재 보기도하고 달아보기도 해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