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의 특징중 하나가 구역예배(모임)이다.
교육(선교원,노인대학,주일학교)과 심방,그리고 구역모임이 우리교회 특징이다.
벌써 몇년전부터 구역모임 폐지론이 오르내리었지만 현재까지 변형,존치되고있다.

설립이후부터 이어온 구역모임은 성도들의 아름다운 교제의장으로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함께 웃고,울고 기쁘하고 위로 격려 배려하여 육신의 형제못지않게 믿음의 형제였다.무슨일이
발생하면 구역장은 담당전도사님께 전도사님은 담당교역자 담임목사로 일사불난하게 연결되었다.

함께한 구역원의 결혼,임신 출생,육아,교육,결혼까지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감회와 감사하곤했다.
초등학생 이상을 모임숫자로하자 아니다 중학생이상으로하자 과다한 간식 문제로 형평을위해 제한도 해보았다.
3대가 모인 구역모임 가정을 볼때 부르워하며 마음껏 축복했다.

한번구역으로 조직되면10년까지 한때도있었다.사회의 많은변화로 구역조직에 반항(?)하기도 하고
다른구역으로 옮겨달라는 요청도하여 작은 마음을 상한일도 있었다.작년까지만해도 돌아가며 가정에서 모였든데
주일,아이마루는 각,구역모임에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