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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설립66(8)부동산의 매입,매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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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철 댓글 0건 조회 3,308회 작성일 17-06-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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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에따라 공동체와 개인까지도 칼라가 바뀐다.
1대 담임목사님의 목회는 잘,모르지만 사석에서 공석에서 만나보면 조용한성격이라고 생각되었다.
반면 2대목사님의 목회에 함께 봉사하면서 열정이 가득함은 자타가 인정한다.
노심초사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위해말씀으로 심방으로 작은부서에 이르기까지 관심과 직접 챙기신다.

성도들의 주거문제까지 걱정하면서 현,구포3동 대우아파트밑 대지1000여평을 매입, 공동주택을 건립하여 
주거안정을도모하기로했다.(그당시만해도 임야와 계단식 전답으로 허허벌판이 몇년후에 택지로개발되었다)
그런데 어느 수요기도회후 임시제직회가소집되어 이 땅을 매각하겠다고 선임장로님의 설명 후 
매각 결의하려 하였지만 우리 몇사람의 연기요청으로 보류 그리고 없었던일로 끝났다
(후에 알고보니 부동산업자에게 사기당할뻔한 사건이였다)

현교회당 건축은 그간,2대 담임목사님의 기도와 주변주택을 하나,둘 매입하고 헐값으로 매각될뻔한 대지를 
매각하여 건축에 큰,힘이되었다.
지금생각해도 하나님의 은혜였다.이땅,매입후 이듬해 실로암공원묘지를 또,매입했다.
그때만하여도 매장문화였기에 기존성도들과 이로인한 전도에 크게 사용되었다.이땅도 묘지 조성하면서 
이사장,모장로(부산노회소속)의 부정으로 권리행사에 어려움이 닥쳐왔지만 젊은장립집사들을 
규합 항의방문등등으로 100여기를 분양받아 앞서 천국간 성도들의 안식처가 되었고 2대 담임목사님부부께서도 
이곳에 안장되셨다.

생각해보면 성도들의 영혼과 요람에서 무덤까지 불철주야 앞을 내다보시고 열정을 쏟으신 목회자도 드물것이다.
새벽기도 마치고 귀가하는 나를 불러세워"김집사 나하고 심방한곳 가자"하시던 껄껄한 음성~"김집사 서점은 잘되나!"물으시던 소탈한 목사님,장로
시험치던날 바쁘신 중에 오시어 후배 고시부원들께(동부산노회 소속시절) "대충 쉽게 출제하지뭐"합격후 구포역식당에서 소찬을 대접해도 맛있게 
드시면서 장로사명을 자상하게 말씀해주시던 목사님,그후 사모님과함께 같은 구역으로 봉사하면서 나눈 수많은 대화가 오늘따라 그립고 보고픕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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