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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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낮은울타리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21-07-02 20:55본문
아내와 같이 해운대 아들네 집에 들렸다.3호선에 내려 2호선 환승장에서 나는 모르겠는데 여성도 한분이 마스크 사이로 목례를 했다.누구지?물음표를 던져 보지만 미궁으로 빠졌다.구명역에 내리니 장로님 이거 잡수세요하고 아까 그성도님이 튼실한 단호박4개가 들어있는 종이백을 내밀었다.지금까지 누군지 해답도 못찾고 있었기에 업겁결에~아이구 고맙습니다.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숙한 50대 그여성도님을 기억에서 소환하지 못했다. 튼실한 단호박은 지금까지 먹어본맛에 최고다.언제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분들하고 악수하고 미소대화를 나눌수 있을까?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손을 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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