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흘러가는 시온성교회

  • 세상에 빛이 되는 교회. 하나님의 소망을 전하는 교회

선교위원회

은혜가 흘러가는 교회! 시온성교회입니다.

홈 | 교회 모임 | 선교위원회
  • 위원회 소개
  • 해외선교 게시판
  • 국내선교
  • 국내선교 게시판

8월의 소식 키르기즈스탄 채누르백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채강식 댓글 0건 조회 1,645회 작성일 19-08-21 08:22

본문

역시 한국의 여름은 무덮고 습한것 같습니다.

키르기즈는 덮지만 습하지 않았는데 그러한 기후에 적응되어 있다가 한국의 날씨에

몸축 쳐지는 뜻한 느낌입니다.

 

에어컨을 켜면 감기 걸리고, 안켜면 무더워 몸이 힘들고.. 이러한 여름이 벌써 지나가고 있네요.

 

한국 오자마다 첫째 대학 입시로 인해 부산, 서울을 왕복 3번하니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지니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러시아어를 잘하지만 시험을 다른가 봅니다.

러시아어 능력시험을 보는데 말하기 시험중 '한국의 문제점을 말해 보시오'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하여

황당해하는 첫째가 '내가 어떻게 한국의 문제를 알아'하더군요... 

그래서 매 시험마다 다양한 문제로 계속 시험에 들어있는 첫째를 봅니다.

 

지금은 첫째가 공부(러시아어 능력시험)와 '자소서'로 씨름하면서 이번주 토요일 서울에서 시험 있는데(마지막 한 과목)

잘 감당할 지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는 한국에 있을 동안 말씀가운데 푹 잠기도록. 영적 재충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8월의 소식과 기도제목입니다.
 

  지금 내가 열거한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다 얻은 뒤 죽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그 약속이 자기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을 기쁨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세상이 참고향이 아니고 다만 자신들은 잠시 이 땅에 나그네로 와 있는 데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한 것으로 보아 하늘에 있는 참 고향을 그리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1:13-14(현대어)]

 

한국에 들어 온지 벌써 1달이 됐습니다.
이제는 먹는 것, 날씨 등이 키르기즈화 되었는지 한국에서 음식과 날씨, 생활하는 것이 조금 힘들게 다가옵니다.
다만 키르기즈에서 받았던 영적 압박감이 없다는 것이 평안하게 합니다.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지금 히브리서의 말씀이 다시 저희 가정과 저에게 되새겨 보게 합니다
.
현재의 삶이 가진 것도, 뭔가 이룬 것도 없지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이 땅에서는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저희의 삶임을 보게 합니다.

  안식년 동안 춘천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춘천에 1년 동안 지낼 집을 허락하셔서 너무나도 좋은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 집사님께서 1년간 헌신해 주셨습니다.
  현재 막내 딸 혜미는 근처 초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 가는 것은 좋아하나 힘들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쓰이는 말이 생소한 말들이 많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힘들어 하지만 즐거이 학교 생활 하고 있습니다.

  첫째 딸 혜진이는 올해 9월 대학 수시(한국 대학)에 원서를 넣기 위해 러시아어 능력 시험을 보고 있으며 아울러 자소서를 적어야 하는데 너무 힘겨워 하면서 분투하고 있습니다.('자소서' 적는 방법-도움이 필요해요...ㅠ ㅠ)

  둘째 아들 단이는 한국에 있는 동안 부족한 공부를 하면서(키르기즈에서 중학교 과정 통과)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 시험 준비해 보라 했습니다.

저는 한국어 교사(현재 3)2급 자격증 승급하기 위해 인터넷 대학교에 원서내서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안식년동안 저와 저희 가정이 주안에서 쉼과 영적 재충전의 시간들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첫 안식년 후 9년간의 키르기즈 사역을 보내며 안식년을 필요와 청년부, 모슬렘 학생들 사역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뒤돌아보며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해보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키르기즈에서 있었던 사역들이 저희의 힘과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열심히 저희를 통하여 이루어 가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청년들이 주안에서 잘 성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핍박의 환경 속에서도 주 앞에 나아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보게 됩니다.

 

기도제목

1. 청년들이 스스로 계속 모일 뿐만 아니라 리더들이 또 다른 리더를 세워 키르기즈의 영적 지도자들로 잘 세워지도록.

2. 복음을 들었던 모슬렘 학생들이 주 앞에 나아 올 수 있도록.

3. 저희 가정의 영적 재충전과 육적으로 건강 할 수 있도록.

 

4. 1년 동안 저희 가정의 한명 한명이 해야 할 이들을 잘 감당하고 앞으로 사역을 위해 잘 준비하는 기간 되도록.(혜진 대학 입시. -고등학교 검정고시, 혜미-학교생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762번길 105(구포동)
  • TEL : 051-331-6781
  • FAX : 051-331-6786
  • Email : zionc6781@daum.net
  • 개인정보취급방침

Since 2020. Copyright @ ZIONC.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