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저리 움직이다 보니 벌써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서늘한 날씨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첫째 딸 대학 입시로 그리고 막내 딸 학교 등교로 인해 저희 가족이 이들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막내 딸은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한국어는 물어 가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고, 힘들어 하지만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이번주 목요일부터 춘천 청소년회관에서 하는 고등학교 검정고시 공부 들어가구요. 첫째 딸 혜진이는 한동대 수시 서류 접수 끝난후에 첫째와 둘째는 서울에 청소년 상담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는 일체 들을 수도, 상담에 대한 내용을 알 수도 없다고 하네요.

저도 건강을 우해 운동해야하면서 걷기 운동만 매일 저녁 하고 있습니다.
 

혜미 학교 가고 나면 저희 가족은 매일 2시간씩 성경읽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1독 끝날 때까지 하자고 하여 읽고 있으며 함께 읽다보니 속도는 조금 느리네요.

키르기즈 청년들은 주안에서 모임을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참 감사하고 키르기즈의 영적 지도자요 키르기즈스탄을 책임질 청년들이 주안에서 잘 자라가고 잘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가 한국에 있지만 그동안 만났던 모슬림 학생들이 간혹 연력이 옵니다. 이들 또한 들었던 복음들이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저희 가정이 모두 영적 회복과 충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제가 아직도 여러 가지로 바쁜 것도 있었지만 아무 생각없이 지내는 저의 모습이 영적 회복이 필요합니다.

2. 자녀들이 상담 받고 공부하는 일정 속에서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배워가는 시간들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첫 째 대학 수시를 넣었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혜진이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되 대학 또한 혜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감당할 수있도록. 아울러 한동대 면접 또한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4. 키르기즈 청년부가 모임을 통하여 즐거움과 회복과 주님을 더욱 알아가는 모임을 되고 이를 통하여 더욱 모이기를 힘쓰는 청년부 되도록.

사랑합니다. 채누르백, 윤스베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