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날씨 변화는 어느 해보다 심한 것 같은 날씨입니다. 낮 온도는 34-37도 사이입니다.
그러나 해가 없다든지 비가 오거나 아침 저녁으로는 싸늘한 날씨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전년보다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하지 않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태관집사(한의사)가 저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한다고 하여 한약재를 보내주고 있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로 평안한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ㅎ ㅎ


5,6,7월 사역을 한 것과 할 것에 대한 자세한 것은 첨부파일로 첨합니다.
5월까지 학교 학생들(모슬렘)을 초대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라마단 기간을 거치면서 쉬고있습니다.
방학동안 1:1로 만나 좀더 구체적은 구원의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6월에 중앙아시아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제자의 삶, 제자세우기에 있어 다시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되는지를 뒤돌아 보게 했고
결단하게한 시간이었습니다.


7월초에는 한국 학생들과 현지 청년들과 같이 수련회를 3박4일동안 합니다.
약 45명-50명이 모입니다. 한국 학생은 한국학생이 비용을 내고 현지 청년들은 현지 청년들이 비용을 내서
수련회를 하는데 비용이 한국돈으로는 그리 크지 않으나 이곳 경재적 여건상 큰 돈입니다.
재정이 없어 수련회를 참석하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기도해주세요.
혹시 이들의 수련회 참석 비용을 도와주실 분은 연락 바랍니다. 1인 수련회비는 (50,000원)입니다.
다 지원할 계획은 없습니다. 수련회 참석할 마음과 믿음이 있으면 본인이 최소 50%이상 준비해라고 했습니다.
리더가정과 통역하는 자매는 저희가 지원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오고 가는 길들, 참석하는 이들이 모두 다 참석하고 이 수련회를 통하여 다시 영적 성장의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에서 대학 1년 휴학을 하고 와있는 단기 사역자 2명이 열심히 수고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들 두명이 현지 가정에 3박4일간 다녀옵니다. 모슬렘 가정이며 저희 집에서 차량으로 2시간 떨어진 곳입니다.
이들로 인해 모슬렘 학생들과 좀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가장 귀한 삶의 일부분을 십일조로 드리고 헌신한 두명의 학생을 보며
우리의 사역적 마음을 다시 한번 가다듬게 합니다.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심장으로 인해 전과같은 체력이 안됩니다.
쉽게 피로해지고 새벽에 작은 통증으로 인해 깨게 됩니다. 
주님의 부르시는 그날까지 건강함으로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첫째 혜진이가 벌써 마지막 학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을 어디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주안에서 혜진이가 진로를 잘 결정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수련회 준비로 현지 청년들과 저희 단기 사역자 두명과 같이 매주 2번씩 모여 회의하고
기도하면서 준비중입니다. 아버지의 주시는 은혜와 지혜로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의 사역과 삶이 기적의 연속이요, 은혜임을 늘 상기하게 됩니다.
이는 시온성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이 있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멀리 키르기즈에서 채누르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