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다녀온다음 결과를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한채 바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1. 로마한인교회는 고려측 소속 한평우목사라는 분이 37년간 목회한 교회입니다. 3년전 은퇴문제로 접촉이 되었고 "고신총회 선교후원교회협의회"와 "유럽선교회"가 힘을 모아 은퇴목사님과 후임목회자 후원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2. 담임목사 파송했는데 아무래도 적응이 안되어 28일 귀국하였고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제그 다시 로마로 갑니다. 지금 두바이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일 설교 때문에 어제 대담프로그램 하나 마치고 급히 출국하였습니다.

유럽선교회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두달반 예정으로 다녀오려합니다. 순회선교사로 나섰더니 주어진 일이라 혼자 가야하는 길이 힘들지만 넉넉히 감당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건강에 늘 위태한 면이 있습니다만 쉬어가며 할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백명 모이던 로마한인교회가 십여명 남아 있어 교회가 정지상태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다시 후임을 세우는 일까지 마치고 들어오려 합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