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짧은 애피소드와 기도제목 올림니다.- 키르기즈 채누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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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강식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19-10-29 23:11본문
지난 주일은 종교개혁 주일이었습니다.
권력에 빠져 타락했던 중세시대에 올바른 복음과 말씀을 들고 일어났던 많은 개혁자들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1907년 한국에 있었던 평양 대 부흥을 생각하면서 현재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로 100년 아니 50년 후 세대들은 지금의 기독교를 보고 어떤 판단을 내릴까 생각하며 더욱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의 자리에 오직 주님만 영광을 받으실 분이라는 진리를 늘 기억하면서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시대 속에서 우리에게, 그리고 저에게 “깨어 있으라”라는 말씀이 매일의 삶을 살게 합니다.
한국의 신 문화를 누릴려고 하다가....
지난 주 제 아내가 검은색 빨래를 해 달라고 해서 어려울 것 없다고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세탁을 했습니다. 날씨도 싸늘해지면서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앞서 빨래한 흰 옷들이 건조대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 위한다고 세탁기의 기술을 이용해 보고자 빨래 후 건조 기능을 사용 했습니다.
결과는 ‘헉’ 첫째 딸 치마와, 아내의 옷들이 줄어들고, 쭈글어 들었습니다. 역시 문명 혜택은 아무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짧은 기도제목 올립니다.
1. 키르기즈 청년들 모임이 잘 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하여 리더들과 청년들이 힘을 얻고,
주안에서 잘 성장할 뿐만 아니라 키르기즈의 영적 지도자로 잘 자라갈 수 있도록.
2. 저희 가정의 안식년이 영적으로 재충전을 얻고 앞으로 사역의 방향성과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세워 갈 수 있도록.
3. 첫 째 딸이 한동대 수시를 넣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볼 뿐입니다.
대학 합격과 혜진이가 앞으로의 진로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4. 둘 째 단이 고등학교 과정 공부와 막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어 학교 가기 싫어하는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채누르백, 윤스베따, 혜진, 단, 혜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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