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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소식 전합니다. 채누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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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강식 댓글 0건 조회 1,515회 작성일 19-12-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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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지난 사역들을 뒤돌아보며 다시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키르기즈에서 모슬렘인이 기독교인으로 개종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외국인은 순교를 당하지 않지만 현지인은 예수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가정과 마을에서 핍박을 받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서 공개적으로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때로는 순교를 당하기도 합니다. 시골에 사는 형제가 저희 모임에 나온 적 있습니다. 그 형제는 예수님 믿는다는 이유로 동네 청년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8주 입원을 하고 수도인 비쉬켁으로 피신을 왔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하나님은 택한 이들을 부르시고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이들의 믿음을 지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선교사인 저희들은 주님의 열심과 일하심안에서 도구가 되어 주님께서 쓰시기에 편한 도구가 되길 갈망하며, 이러한 모슬렘 땅에서 복음에 반응하는 것은 기적이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키르기즈 청년부가 주안에서 잘 모일 뿐만 아니라 리더 모임을 통하여 말씀 안에서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간다는 소식을 들으니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가 없을 때 더욱 모이기를 힘쓰며, 헌신하는 리더들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계시는 동역자님에게 그리고 저희에게 큰 기쁨이 됨을 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모슬렘과 이 가운데 믿음을 지켜나가는 주의 자녀들이 장성한 분량만큼 잘 자라가고 그 땅과 주변 나라로 그 믿음이 영향력이 퍼져나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1123일에 첫째 딸 혜진이가 한동대 면접을 봤습니다. 합격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너의 기도를 듣고 합격 시키려면 다른 누군가가 떨어 져야한다이런 마음속에서 어떻게 해야 올바른 기도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하기는 혜진이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허락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되 그 결과에 대한 모든 것 또한 감사하고,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대 합격하게 되면 기숙사 생활하면서 저희 가적과 떨어져서 혼자 한국에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둘째는 키르기즈에서 부족했던 화학, 물리, 영어 공부를 하지만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 속도 속에 게임을 하루 종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둘째 아들도 자신의 길을 잘 찾아 갈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막내 혜미는 학교생활 잘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주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집으로 초대하고 놀러 가기도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세종 사이버대 3학년 편입 신청했습니다. 앞으로 사역의 방향성을 생각하면서 한국어 교사2급 자격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이제 접수를 했기에 12월 말 쯤 되에 합격 여부가 납니다.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 거라 신청하면 다 합격되는 줄 알았는데 안되더라구요. 지난 학기에 저희가 신청했다가 떨어졌습니다. 이번에 다시 신청하면서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지화되어진 것 같은 저희의 삶이 한국에서의 삶은 아직 적응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꼭 시골 촌놈이라는 느낌입니다. 남은 안식년 기간속에 쉼과 재충전을 잘하여 앞으로의 사역 준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녀들이 한국에서 귀한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국 날씨의 변화에 따라 저희 육신도 조금씩 적응하느라 아픕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아내는 오른쪽 어깨 근육이 5개월째 아파 치료 중입니다. 도수치료를 두 병원에서 받았는데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저도 잦은 두통으로 약 먹고 있습니다. 건강히 앞으로 사역을 잘 준비하는 기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주님의 편한 도구로 준비되길 원하는 채누르백, 윤스베따, 혜진, , 혜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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