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키르기즈 소식과 기도제목입니다. 채누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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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강식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20-08-20 22:11본문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함께 동역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함을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만 선교사가 아니라
함께 동역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요 동역자임을 늘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8월 소식과 기도제목입니다.
(눅 21장 29-31)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것이 바뀌어져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바뀌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임을 믿습니다. 세상은 점점 진리를 부인하고 진리를 따르는 자들에 대하여 세상의 잣대와 핍박으로 진리 안에 거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인지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깨어 있어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주님의 제자요, 군사로써 함께 승리의 삶을 살아갑시다.
중앙아시에 대한 하늘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비자는 아직 소식이 없지만 곧 비자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인구대비 키르기즈스탄이 가장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교사님 한분도 돌아가셨습니다. 함께 동역하고 있는 다른 사역자분들도 코로나에 걸려 죽다 살아났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수그러 들지 않고 있는 키르기즈스탄을 보면서 기도하며 다시 들어갈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보 ➀ 중앙아시아의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도록
➁ 주님의 자녀들(현지 믿음의 백성들과 리더, 사역자, 선교사님)을 지켜주시도록
➂ 하늘 길과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언제 들어갈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0월쯤 정확히 알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저의 건강을 위해 지금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자녀들과 같이 성경 읽고, 저녁마다 가정예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 가정을 위로하심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필요에 따라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고, 영적으로 주안에 거할 수 있도록 붙드심을 보게 됩니다.
➪중보 ➀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히 사역지에 가기까지 잘 준비할 수 있도록.
➁ 가족이 함께 예배가운데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과 삶이 변화되어지도록.
➂ 자녀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비전을 주 안에서 찾아 갈 수 있도록.
첫째 딸 혜진이 대학 입시 준비하면서 한국에서 11년제 졸업으로는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동대에서만 입학 서류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서 혜진이가 이 모든 것 가운데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9월말에 선교사 자녀 전형으로 원서를 넣습니다. 그리고 비자가 되는 대로 혜진이는 두고 출국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혜진이가 낙담치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막내는 지금도 열심히 학교생활(초등2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영어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고2 아이들과 같이 휴대폰 게임에 빠져 있구요.
➪ 중보 ➀ 혜진이 대학입시와 그의 길을 인도해 주시도록.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지금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역자님과 함께 이 길을 걸어가기에 외롭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의 군사요 일꾼인 채누르백, 윤스베따, 혜진, 단, 혜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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