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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소식 12월 편지를 보냅니다. 키르기즈 채누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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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강식 댓글 0건 조회 1,476회 작성일 19-12-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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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8:3)

 

  한 해를 뒤 돌아보면서 정말 아버지의 은혜로만 살아갑니다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 떡()도 필요하지만 삶에 필요한 일용 할 양식조차도 아버지의 부으시는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족한 저희지만 무한한 사랑으로 저희를 덮으셔서 기적과 같은 올 한 해를 살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묵상 하는 오늘 이었고,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해 봅니다

 

  안식년은 영의 회복이 가장 큰 기도제목이기도 하지만 육체적인 회복 또한 중요한 기도제목인 듯합니다. 여러 영적인 환경 가운데 억압되어 있었던 부분들이 육적인 질병으로 확대되어 여기저기 몸의 탄식 소리를 듣게 됩니다. 저는 심장 약을 먹고 있음에도 잦은 두통이 생기고 있는데 피린종류의 두통약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타이레놀로 바꾸었는데도 약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있어 당황스럽습니다. 아내 스베따는 사역지에서 다친 어깨를 치료하고 있는데 점점 더 아파해서 어깨를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 너무나 많은 음식 사역?으로 인해 어깨도 안식하고 싶은가 봅니다. 몸은 힘들지만 새벽마다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영적인 회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혜진이는 지원하였던 대학에 불합격되어 낙망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의 시간이 혜진이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이후로 생긴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때문인지 얼굴이 여드름으로 가득하여 피부과를 다니고 있는데 낫지를 않고 있습니다. 단이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학교 밖 지원센터에 다니며 검정고시 준비와 여러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입학하여 얼마동안 힘들어하던 혜미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씩은 꼭 친구를 데려와서 놀고 또 친구 집에 가서 놀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구 집에 가서는 꼭 복음을 전하고 자기 전에는 그 가정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반 친구들에게 일일이 교회에 다니는지를 물어보고 집에 와서는 친구들이 교회 다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혜미 담임 선생님은 외국에서 생활한 아이라 걱정을 했는데 다른 어떤 아이들보다 모든 면에서 적극적으로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성탄절이 저희들에게는 낯설기만 하는데 교회에서 성탄행사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작년엔 키르키즈어로 성경구절을 외웠던 막내는 올핸 마리아 역을 맡았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도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주신 후원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까마귀를 보내 엘리야를 먹이신 하나님께서 동역자님을 통하여 저희를 입히시고, 먹이시는 역사를 보며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동역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시온성 교회와 성도님의 가정, 그리고 사업장마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연약하기에 감사하며, 부족하기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심과 우리의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없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산타 크로스'가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날을 기념하고 참된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아가는 채누르백, 윤스베따, 혜진, 단, 혜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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