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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키른기즈(안식년)소식을 전합니다. 채누르백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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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강식 댓글 0건 조회 1,368회 작성일 20-01-22 23:28

본문

벌써 2020년 1월 소식을 전합니다.

 

한해가 시작되면서 여러 마음이 교차됩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잘 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면서 '소망을 잊어버리지 말아야지'라는 마음들입니다.

 

키르기즈의 청년들이 주 안에서 잘 모이며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이 참 기쁩니다.

 

키르기즈의 모슬림 학생들이 연락올 때면 구원의 역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키르기즈에 다시 돌아갈 생각을 벌써 하고 있습니다.

비자문제, 앞으로 사역을 위해 기도하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며 기도합니다.

 

키르기즈에 저희가 지내는 집과 청년센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노숙자가 들어와 자고 가고 있다는 소식이 오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있는분이 1월부터 떠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 집을 맡기면서 마음에서 내려놓게 됩니다.

 

1월 소식을 전하면서 한해를 더 지나면서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야 된다는 마음이 듭니다. 성령의 열매로 장성한 분량만큼 자라가야 한다는 것을...

매 순간마다 주님의 자녀로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자로써 향기를 품어내는 삶으로 자라기를 갈망해봅니다.


1월 키르기즈(안식년)소식을 전합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20:1~3) 


올해 가정예배하면서 저희 가정이 함께 나눴던 말씀입니다
.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지만 또한 야곱이라는 개인이 가장 힘들 때 야곱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을 택하시고 만나시며 위로하셨던 말씀을 보게 됩니다.

저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늘 함께하심을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며칠 전 키르기즈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 집에 노숙자가 들어와 자고가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지내시는 분이 더 이상 못 있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겨울이라 집에 사람이 없으면 배관, 보일러등 동파위험과 집 관리에 있어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가 들어갈 때까지 살 사람이 필요한데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안식년이 6개월 남았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앞으로 해야 할 사역을 잘 준비할 뿐만 아니라 키르기즈스탄에서 비자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으로 저희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은 안식년 동안 저희 가정이 영적이 충만함으로 안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아울러 저와 제 아내가 이번에 세종 사이버대학교 3학년에 편입했습니다. 신학교 졸업장으로 대학 졸업장을 대신하기에는 사역지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졸업장과 아울러 한국어 교사 2급 자격증을 구비하고자 공부합니다.

첫째 딸은 한동대 떨어진 후 다시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해 나간다는 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6월부터 외국고등학교 졸업자 수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혜진이에게 주어진 달란트와 또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기도하며 혜진이 스스로 자신감과 자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둘째 아들은 한국의 일반 중이병을 가진 아이들과 똑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키르기즈 들어가기 전까지 어려웠던 공부를 잘 준비하여 남은 학업을 잘 준비하는 기간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키르기즈 청년부모임은 주안에서 잘 모이며 리더들의 모임 또한 잘 하고 있음을 듣게 됩니다. 주 안에서 이와같은 기쁜 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슬림 학생들이 간혹 저희에게 연락이 옵니다. 언제 키르기즈로 들어오는지 묻기도 하구요. 이들 또한 마음의 문이 열려지고 복음이 들어가도록 기도해주세요.

 

한국 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정이라는 명절이 저희의 명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워낙 오랫동안 사역지에 있었던 건지, 갈 곳도 없는 것이 더욱 명절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한국의 명절을 통하여 한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누려야 할 텐데 안타깝기도 합니다.

모든 시간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역자님이 늘 함께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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