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광장에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50회 작성일 17-05-23 11:46본문
지난 월요일 부산은 200ml가 넘는 난데없는 폭우로 퇴근시간이 약간 마비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반이면, 어김없이 원근 각처 각교회 교인들이 부산역 광장으로 모이기시작합니다.
이 날은 지하철2호선 및 몇몇 구간이 통제불능이 되었고 비마저 다시 내리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단 많은 분들이 기도하러 나왔습니다.
물론, 우리교회도 2011년도 가을부터 오기시작한 성도님들이 각 기관별로 오셨습니다.
그 날, 미국국적의 선교사님이 오셔서 귀한 간증과 북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주셨습니다.
지금, 북한은 빵과 생명의 양식 둘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시진핑이 국가주석이 되며, 중국은 더한 야욕으로 북한을 삼킬려 하고 있습니다. 동독, 서독과는 또다른 난관들이 많은 우리나라 실정에, 최근 대통령은 '통일 대박'을 외쳤고, 신설 기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도없이 준비가 되지않은 통일은 올수 없습니다. 더많은 교회들이 성도들이 함께 연합하여 기도해야함은 물론이고, 선교사님도 이렇게 광장서 기도하는 줄 몰랐다고 하시며 북한은, 지도부에게까지 다수가 독재정권에 대한 충성이 많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3800개의 우상앞에 절하며 돌아온 댓가는 굶주림과 가난, 핍박과 고통뿐입니다.
이들을 살릴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 뿐입니다. 전체70%이상이 시장경제가 없는 그곳에선, 장마당 이라는 것이 형성되어 주민들을 먹여살릴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그동안 여러 채널들과 소식들을 통해 남한 방송을 대다수 북한 주민들이 음으로 듣고 보고있다는 통계도 보았습니다.
이들은 남한에 대해 많이 알고있고, 2800만 북한 주민들중 2만 7천명이 이 땅에 목숨을 걸고 들어와 다시, 복음들고 그 땅, 불모지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헛되지 않다고 믿습니다.
주님의 보내심이 있었기에 광장에 귀한 선교사님을 보내주신것을 감사하며, 사진은 신변보호로 찍지 못했습니다.
대다수 북한 선교사역자들이 중국이나 북한에서 신변감시와 통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기도해주시길...
독일통일도 7년 넘는 기도로 이루어졌습니다. 통일이 언제될지 모르겠으나, 순적하게 주님뜻 가운데, 기도로 평화로 통일이 이루어지길....빌어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