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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단기 선교팀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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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렬 댓글 0건 조회 3,245회 작성일 09-08-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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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다소 늦어서 많이들 걱정하셨으리라 여깁니다.[[[[[[[자동 로밍이 되는 핸드폰들이 있어 염려하지 않았었는데 현지 적응하는 데 핸드 폰들도 시간이 걸렸습니다.[[[[[[[몇 번 연락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고, 이곳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어야 하는 관계로 매여 있을 수 없어 소식이 늦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염려한 입국 과정은 너무도 쉽고 간편하게 마치고 입국이 되어서 이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팀 조차도 놀랄 정도였습니다.[[[[[[[지난 주에는 비행기로 직접 들어와서 일일이 개인별로 검사하던 방식이 이 번주에는 완전히 바뀌어서 우리가 도착한 즈음에는 화면상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열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오히려 통관이 쉬웠습니다.[[[[[[[[[[[[[[학생들 모두 건강하게 잘 들어 올 수 있어 감격하였고, 올림픽 준비를 위해 새롭게 만든 북경 국제 공항의 규모를 한 껏 즐기며 입국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오늘의 가장 중요한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도착하여서는 공항에서 오히려 우리가 이곳 현지 팀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2, 3 시간 씩 기다린 관계로 천천히 마중을 나오신 분들의 기대(?) 와는 달리 우리 팀은 모든 통관 절차를 1시간 만에 정상적으로 마감을 하였기 때문입니다.[[[[[[[[[[[[[[이런 상황으로 일정을 조정하여 오늘 저녁은 북경의 명동이라고 하는 왕부정 거리로 직접 나가 보는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대신했습니다. 일단 왕부정 거리로 택시로 이동하여 함께 중국 음식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다들 중국 음식에 잘 적응하여 큰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왕부정 거리에는 온 세계의 사람들이 다양한 경제 활동으로 인해 붐비는 거리인데 우리 학생들도 이 거리의 주인이 되어 오늘 저녁은 그룹으로 다니며 이런 저런 이국적인 경험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마지막 집결지는 카톨릭 동당 앞에 집결하여 사진도 찍고 중국 내에 있었던 기독교 유적지도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북경에는 네 개의 중요한 카톨릭 성당이 있는 데 이를 동서남북을 따라 세웠다 하여 동당, 서당, 남당, 북당이라고 부릅니다. 왕부정 거리에는 동당이 있어 당시 카톨릭의 입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왕부정이란 왕의 관청이 있는 거리를 말하는 데 자금성 옆에서 주요한 일들을 보던 옛 관청들의 거리가 지금은 활발한 경제의 거리로 바뀌어 있는 것입니다.[[[[[[[[[[[[[[지금은 씻고 개인별로 하루를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하고 간단히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 등을 돌아보고 압록강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저희들의 보고도 내일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건강에 염려없이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모두가 일일이 연락하지 못하는 것은 현지의 형편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해해 주시고 염려만큼 함께 기도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북경에서 [[[[[[[대학부 단기 선교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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