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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 추대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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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구 댓글 0건 조회 4,165회 작성일 09-04-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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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마도[[[[[[[당회 서기가 써야 하는 것이라고 여겨지지만[[[[[[[금요일 아침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 [[[[[[[목이 갈급한 사람이 우물을 파는 격으로[[[[[[[한 주간이 지나기 전에 원로장로 추대기를 대신하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배장로님은 평생을 우리교회와 함께 하신 분입니다.[[[[[[[정확하게 말하면 배장로님은 오늘의 구포제일교회를 시작한 분이십니다.[[[[[[[[[[[[[[1945년 해방이후 한국교회는 신사참배 여파로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신사참배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분들이 여전히 교회의 주도권을 쥐고 [[[[[[[회개하거나 교회를 갱신할 생각을 전혀하지 않아 반발이 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득권 세력들은 오히려 회개를 촉구하는 분들을 압박하고 내쫓기로 하였고, [[[[[[[마침내 그 일이 당시 구포교회에서도 벌어질 가능성이 커져갔습니다.[[[[[[[[[[[[[[신사참배행위를 회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고려신학교와 관련된 인사들을 축출할 것이라는 소식을 [[[[[[[1951년 여름에 열린 주일학교 교사강습회에서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듣게 된 배장로님은[[[[[[[자신은 더 이상 그런 입장을 가진 구포교회에 출석할 이유가 없다고 여기시고[[[[[[[당시 신학교에 다니면서 애린목욕탕을 경영하던 한동석 전도사를 찾아가[[[[[[[주일예배를 시작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그 때문에 한동석 전도사의 부친이 경영하던 애린고아원에서 [[[[[[[몇 몇 분들이 중심이 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정확하게 어떤 분들인지에 대한 탐구를 진행할 것입니다)[[[[[[[[[[[[[[그때가 1951년 8월 13일이었고[[[[[[[그것이 구포제일교회 역사의 시작이었습니다.[[[[[[[[[[[[[[그 시작점에 서셨고[[[[[[[그 후 1962년 초대 장로가 되셨던 배장로님은[[[[[[[1970년 들어 교회안의 갈등으로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떠나야 했습니다.[[[[[[[1974년 초까지 4년여간 인근 덕천교회에서 장로의 역할을 감당 하셨습니다.[[[[[[[[[[[[[[그러다가 1974년 2월 고 이삼렬목사님이 당시 어려워진 교회를 수습하고 2대목사로 부임하시면서[[[[[[[곧바로 배장로님을 다시 본교회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그런 과정을 거쳐 1987년 은퇴할 때까지 배장로님은 구포제일교회에서만 21년간 시무하신 것입니다.[[[[[[[[[[[[[[우리가 속한 장로교 고신교회의 헌법은 장로가 한교회에서 통산 20년을 봉사하면 원로장로로 예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배장로님은 충분히 그 자격을 갖추셨는데, 몇 차례 이야기만 오갔을 뿐 법적으로 안된다는 정보에 그냥 그렇게 지냈습니다.[[[[[[[그동안 우리교회는 배장로님에게 응분의 대접을 해 드리지 못한 채 20년 이상을 섭섭하게 했던 것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 역사하셔서[[[[[[[1917년 7월 28일생이신, 그래서 금년에 우리 나이로 93세이신 장로님을[[[[[[[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계시도록 지켜주셨습니다.[[[[[[[우리 교회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던 저는[[[[[[[이 현실을 그냥 좌시할 수 없어 지난 주일 드디어 22년이나 늦었지만 원로장로로 추대하는 절차를 가졌던 것입니다.[[[[[[[[[[[[[[그래서 새삼 저는 장로님이 살아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아무리 생각해도 감사합니다.[[[[[[[[[[[[[[다음 주간에는 장로님으로부터 우리교회 설립과 성장을 과정을[[[[[[[대담을 통해 알아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녹화자료를 남겨[[[[[[[길이길이 기념하도록 할 것입니다.[[[[[[[[[[[[[[장로님이 늘 건강하셔서[[[[[[[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장로님은 이따금씩 김명선권사님이 몸이 불편하여 돌보아야 하므로 새벽기도회 시간에 나올 수 없음을 안타까워 하십니다.[[[[[[[그러면서 제가 담임목사라고 새벽에 나오지 못함을 “보고“하시며 미안해 하시는 장로님을 바라보노라면[[[[[[[마치 주님을 보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나는 너무 행복한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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