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죽복(정순남)집사님 아들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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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숙 댓글 0건 조회 1,658회 작성일 13-07-0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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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토) 오후1시 이죽복 집사님이 오랜 병상생활에서 간절히 기다렸다는아들 여원군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양가 부모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신랑 아버지의 자리가 비어있어 보는 하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그래도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이려 애쓰신 정순남집사님의 모습은 신부 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중환자를 간병하는 가족답지않게 늘 웃음을 잃지않고 교회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섬기는 정집사님의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교회 광고시간과 기도시간에 늘 이죽복집사님을 위해 중보했듯이,담임 목사님의 얼굴을 잘 볼수없는 예식장에 이날은 귀한 걸음을 하시어 직접 정집사님을 격려하시고,축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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