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성도님께서 8월 17일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집에 3층인데, 창문에 방충망을 짚고 일을 하려 하다가 방충망이 빠지는 바람에 시멘트 바닥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추락할 때 머리쪽이 부딪히지는 안았지만, 허리와 골반, 양쪽 발목이 시멘트 바닥에 부딪혀 조각조가 부서지는 엄청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재 양쪽 발목에 각각 7개 이상의 핀을 박아 고정해 놓았고, 골반에도 양쪽에 3개 이상의 핀을, 척추뼈도 3개 이상 수술을 하였습니다. 신경도 많이 다쳐 의사는 약 2년 이상 걸려야 회복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감사하게 3일 전에 신경이 돌아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살려주셨다는 고백이 저절로 나오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는 허리와 골반은 수술이 잘 되어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발목 역시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마 일주일 정도 더 입원을 했다가 재활병원쪽으로 병원을 옮겨 재활과정을 거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어릴적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시어머니와 남편 최현상씨가 오전 오후 교대로 병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25살의 젊은 나이, 아직 아이도 없습니다.잘 회복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고당시 김홍형 목사님께서 교회앞에 중보기도 요청을 올린 내용입니다.--6월 2일 사고를 당한 이후 10개월 만에 주일예배에 부부가 함께 출석하였습니다.아직 불편한 몸이지만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현재는 임신중으로 몸에 부담이 있다고 합니다. 성도님들께서 사정을 잘 살펴 보시고젊은 부부에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쾌유하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사는신실한 주님의 나라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한나 성도님! 교회예배의 자리에 나아옴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태어날 자녀와 함께 세식구를 위해 교회가 늘 기도함을 잊지마세요!"!- 여호와 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