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십니까? 초등2부 부장 이영철 집사입니다.

벚꽃과 유채꽃이 아름답게 핀 4월을 지나 5월의 맑은 하늘을 하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이 참 좋은 것같습니다.

5월 첫째주 주일예배를 어린이주일로 1부 예배에 함께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많은 성도님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기도해 주신 것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기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초등2부는 3, 4월 전도집중기간을 지나고 5월에는 아이들이 말씀과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1. 믿음으로 성장하는 초등2부가 되도록...
   전도집중기간인 3, 4월동안 새로운 학생들을 전도하고 기존에 잘 나오지 않던 학생들이 다시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집중한 것에 비하면 새신자는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저희가 부족하다는 생각과 학생들을 전도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새롭게 온 학생들과 기존 학생들이 말씀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고 말씀노트를 적어서 학생들이 설교에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또 반 단합회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다른 친구들과 교사들과도 친하여 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2. 토요 제자훈련
   3월부터 하고 있는 토요제자훈련을 계속합니다. 5명의 학생 뿐에 참석하진 않지만 학생들이 말씀을 더 집중하여 배우고 믿음이 성장하여 초등2부의 영성을 주도하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것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김도형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섬기는 교사
   초등2부를 섬기는 교사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사의 영성이 사라지면 세상의 지식으로 학생들을 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냉랭한 마음으론 세상에서 학생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내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사들의 영성이 세상을 삼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주일학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주도하시지 않으면 넘어질 수 밖에 없을 줄 압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