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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선교역사탐방[5]- 투락 처치(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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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73회 작성일 17-05-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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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락처치는 데이비스 선교사가 파송받기 위하여 택한 장로교회입니다. 헨리 데이비스의 동생인 존 데이비스가 
목사로써 투락처치의 유윙 목사님에게 형님을 소개하여 유윙목사님은 데이비스에게 장로교회의 본산인 스코틀랜드 
신학을 권했으며 데이비스가 스코틀랜드장로교회서 목사안수를 받아 선교사로 파송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했습니다.

데이비스가 선교사로 파송되는데 중심된 역할을 담당했던 투락교회는 청년선교부와 투락교회가 데이비스 선교사의
파송 후원을 절반씩 부담했습니다. 이후 투락교회 여전도선교회가 중심이 되어 7개 교회 여전도연합선교회를 
구성하여 데이비스 선교사를 비롯하여 한국에 파송된 호주 선교사들을 지원하는데 큰 몫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여전도선교회에서 'Cook book'(요리책)을 만들어서 판매하여 선교후원금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데이비스 선교사는 1889년 33세의 나이로 8월 21일 멜브른을 떠나 한국에 파송되어 부산을 거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5개월 만에 한글을 배우고 언더우드 선교사가 서울에 머물것을 권유했으나 복음이 미치지 못한 곳을 찾아 걸어서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20일 동안 걸어서 부산에 도착한 데이비스 선교사는 1890년 4월4일 부산에 도착, 이튿날 천연두와 폐렴으로 
4월 5일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호주교회는 많은 도전을 받고, 이후 125명의 선교사를 한국으로 파송하는 
계기가 되어 그의 죽음은 한국선교에 한알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5월 2일(화) 오전 투락처치 방문을 마치고 호주 한국선교사의 후손과 또한 한국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바라 마틴(민보은)선교사-15세때 하나님께서 선교의 마음을 주셨고 한국선교사로 준비 할 때는 1년만 
다녀오겠다고 생각하고 부산일신기독병원으로 1963년 파송되었으나 1995년까지 32년간 헌신하고 귀국했다. 
일신기독병원에서 헌신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너무나 많이 많이 복을 부어 주셨다고 회고했다.

*로빈홀란- 진주에서 사역한 볼랜드(부오란) 선교사님의 딸로서 1930년 진주에서 출생하여 1939년 귀국했다.
아버지 부오란 선교사는 지식이 많았으며 한국농업에관심이 있어 실업학교를 육성하는데 관심을 쏟으셨다.
그리고 어릴때 한국친구들과 잘 놀기도 했는데 한국말을 잊어 안타깝고, 아직도 한국 친구가 준 태극기 모양의
악세서리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매크라렌 선교사의 손자- 한국의 슈바이짜라고 불리는 매크라렌 선교사의 손자가 참석했다. 할아버지가 30년간 
진주배둔병원에서 의료선교를 하셔서, 어머니는 진주에서 태어나셨다. 3명의 자녀를 입양하여 형제가 많아
졌다. 1941년 귀국했는데, 어머니는 "내가 태어난 진주에 나를 뿌려달라."고 유언을 하셔서 진주에 가서 재를 뿌렸지만
진주 장로교회에서 묘지는 만들어져있다. . 2010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진주, 마산을 둘러보았는데 진주에서는
할아버지께 치료를 받았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감동이 새로웠다.

*존 톰슨그레이-존 톰슨그레이씨는 부인이 데이빗 가문의 사람으로 아들이 어머니의 가문에 데빗의 여동생 진 데빗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진데빗은 한국선교중 1941년 귀국하여 호주원주민의료선교를 했던 훌륭한 선교사로 자신의 몸을 멜브런의대에 기탁기증했기에 묘지가 없다. 호주원주민의료사역을 위해 넓은 호주땅을 비행기로 이동했던 진데빗의 훌륭한 사역을 쓰고 싶어했던 톰슨그레이의 아들이 호주검찰의 고위직으로 근무했는데 4년전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아들의 뜻을 이어 책을 쓰겠다고 하는 부정이 대단하신 아버지였다. 브리즈번에 살면서 멜번까지 우리의 소식을 듣고 찾아오셨다.

*존 매튜- 호주가 한국에 복음을 전했는데 호주의 선교역사가 남긴 유산이 오늘날 무슨의미가 있으며, 단순히 두나라가 왕래하는 정도로 그친다면 마땅하지 않다.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친구의 나라로 우정나눔을 고민하며 근래 한국을 24번 방문한 한국을 사랑하는 청년이다. 부산서 우리 일행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시드니서 비행기를 타고 온 청년이었다.

*패트리샤-1905년 설립된 부산수안교회의 100주년기념 초청으로 투락교회와 자매교회인 수안교회를 방문했다.
늘 교회일에 헌신적인 분이라고 양목사님이 소개를 했다. 투락교회가 지역민의 행사로 사용될 때가 많은데 그날도
일정이 예약되어 있다면 자신의 집에서 모임을 갖겠다고 자원하신 분이었다. 우리 일행을 너무나 따뜻하게 손을 잡고
눈시울을 붉히며 어루만져 주었다. 아마도 젊은 시절 왕성했던 호주교회가 파송했던 선교의 열매를 바라보며 감사와
약해진 호주교회를 생각하며 회환의 마음일 것이라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어 함께한 우리일행도 헤어지는 마음이 아팠다.

.선교사의 후손으로 직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우리일행이 있는 식당으로 서둘러 찾아온 분도 있었다.
.양성대(딥딘교회 담임) 목사님. 김종민, 윤지원집사(딥딘교회).

투락교회 담임목사님의 축복기도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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