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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선교역사탐방[7]-스코치처치(Scots ch호주장로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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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76회 작성일 17-05-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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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치 처치(호주 장로교회 본부)

조셉헨리 데이빗 선교사가 마리처치(앵글리칸)와 투락처치(장로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의
직접적인 영향과 지원을 받았다면 스코치 처치는 장로교회 본부로써 데이빗 선교사의
파송예배를 드린 교회입니다.

앵글리칸 처치는 1895년 이전까지 영국 교회의 까다로운 허락을 받아야만했습니다. 
19세기 말 선교사 파송 초기에는 앵글리칸 교회서 배출된 선교사들은 장로교회로 이적하여 
선교지 파송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선교사 배출과 지원은 앵글리칸 처치에서
파송은 장로교회 이름으로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1889년 파송된 데이빗 선교사의 경우도 이와 같았습니다.

해방전 호주가 한국선교에 제일큰 공헌을 한 선교사가 조셉헨리 데이빗이라면
해방후 호주가 한국선교에 제일큰 공헌을 한 선교사는 멕켄지와 페이튼(진주배둔병원) 입니다.

스코치 처치는 스콜트란드 장로교회서 파송된 교회로 호주 장로교회 본부이며
어셈블리홀에서는 호주장로교회 총회가 열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어셈블리홀은 청년연합회로 모이기도하는 장로교회의 총본부라고 합니다.
스코치처치 담임 목사님도 총회에 참석중으로 우리일행을 맞으러 잠시 나올수 있으면 
오겠다고 했다는데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하여 나오신 교회임원이며 봉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신 성도님이 우리를 환영해 주었습니다.호주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행사에 경남성시화의 
초대로 한국을 다녀오신 담임 목사님은 이후로 한국대해 관심이 많고 무척 호의적이라고 합니다.

1901년 호주라는 국가가 만들어 지면서 호주교회가 많은 영향을 받게되었습니다.
여러교단 교회들이 하나의 교회로 연합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멜버른 교회는 90%, 퀸슬랜드는 2전체교회의 2/3, 나머지는 40% 정도가 연합교회로 모였습니다.
딥딘교회, 투락교회도 연합교회가 되었으며, 1970년대 교회연합이 가장 활발했습니다.

그후 해방전의 교회역사 기록은 장로교회에 있고, 해방후의 교회역사는 연합교회에 있는,
이런 아픔을 호주교회가 안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호주장로교회의 본부라고 하는 스코치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10여년전 스코틀랜드에서 오신분으로 이런 역사적인 갈등에 메이지 않고
교회 관계에 너그럽고 열린 분이라고 합니다.

파이프오르간의 웅장함과 함께 아름답고 경건한 스코치처치의 분위기였습니다. 
호주국가 생성이전에는 멜버른이 빅토리아주로써 금광있는 지역으로 아주 잘살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자 도시이며, 멜버른이 호주교회의 본산지라고 합니다.

*패쇄적인 조선땅을 찾은 젊은이에게 멜브런에 있는 장로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하여
한국이 새로운 역사를 보게하시고, 한사람의 헌신이 역사를 바꾸고 부산경남의 교회역사를
이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받은 사랑으로 더많이 나눌수 있도록...
우리의 후손들도 데이빗처럼 하나님 앞에 자신을 완전히 던지는 용감한 하나님의 사람이
많이 나타나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한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130년 전보다 쇠약해진 호주교회가 지금도 투락교회와 같은 무슬림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귀한 사역을 위해 이성구 담임 목사님께서 호주교회를 축복하는 기도를 인도하셨습니다. 
"호주 한국선교역사 탐방" 의 공식일정을 마쳤습니다.

신앙의 뿌리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여건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한알의 밀알로 떨어져 오늘 나에게 까지 복음의 씨앗이 되어준 데이빗 선교사와 호주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역사탐방에 시작과 끝을 정성으로 안내해 주신 딥딘교회 양성대 목사님께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22명의 선교 탐방 일행이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호주 한국선교역사 탐방- 사진 설명및 탐방후기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한 글임으로 혹...
연대및 사실에 오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담임 목사님께서 첨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뜻으로 관리자로 올리게 되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 김해숙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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