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십니까?

2008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으시지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주에 청장년 위원회에서 지원받지 못한 25만원 정구권으로 목사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일에 전,후 상황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07년도 사랑부 예산이 400만원이었고 그 외에 사랑부 자판기 수입으로 사랑부를 운영했었습니다.

교회사정이 여러가지 일들로 어려웠고 저희 사랑부는 교회사정을 염두해 두고 재정을 아껴서 남겼습니다...

그이후 때문인지 2008년도 사랑부 예산이 300만원으로 삭감되었습니다....

자판기 2대중 한대는 고장이 나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또 한대는 신권이 가능한 기계로 교체를 하며

40만원 상당의 추가 지출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사랑부 헌신예배때 교회에서 사랑부 지체들에게 티셔츠 30벌을 지원해 주기로 하고 사랑부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예산을 교회에서 지원해 주지 않아 30벌의 티셔츠 구입비용을 사랑부에서 부담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사랑부 예산 300만원에서 체육대회로 인해 예산이 없어 50만원도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판기는 제대로 운영할 사람이 없고, 수입은 없는 상황에서 자판기 재료는 구입해야 되고 

자판기 재료비가 자꾸 빚이 커져 가고 있어서 저희들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가 없어서 

08년 5월5일 사랑부 봄 소풍때 청장년 위원회에서 지원해 주기로 하고 받지 못했던 25만원을 청구한 것입니다...

이런 배경을 모르시는 목사님께서는 사랑부가 과하게 예산을 사용한다고 

오해하실 것 같아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09년도 새해에도 좋은 말씀으로 지도 부탁드리며 사랑부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